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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치아는 괴롭다! 휴가철 치아관리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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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치아는 괴롭다! 휴가철 치아관리 노하우

여름휴가, 구강검진`스케일링 받는 실속파 직장인 늘어

탄산음료 및 빙과류 섭취 줄이고 올바른 양치질!

모든 이들이 산으로, 바다로 떠나는 여름휴가시즌. 어느 때보다 신나는 여름이지만 이 뜨거운 여름 사람의 치아는 가장 괴롭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휴가시즌은 아이스크림 같은 빙과류를 자주 섭취하고, 각종 탄산음료를 마시며 더위를 식히기 마련. 이렇게 더위를 쫓는 식습관이 치아를 쉽게 망가뜨린다는 사실에 주의해야 한다.

이롬치과 안홍헌 원장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최근 년간 자료에 따르면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7~8월에 치과를 찾은 비율이 평균치를 크게 웃돈다"면서 "이 때 치은염과 치주질환 진료를 가장 많이 받는다"고 설명했다.

◆ 휴가철, 빙과류·탄산음료 주의

탄산음료는 강한 산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탄산음료를 자주 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치아가 쉽게 손상된다. 따라서 가급적 탄산음료 섭취를 줄이고, 섭취했다 하더라도 올바른 방법으로 반드시 양치를 해줘야 한다. 만약 야외에서 칫솔질 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면 구강청결제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또한 휴가 때 삼계탕, 보신탕 등의 뜨거운 국물을 먹으면서 시원한 물을 마시는 것도 온도변화에 민감한 치아를 자극할 수 있는 만큼 삼가야 한다.


◆ 스케일링 등으로 자연치아 소중하게!

이처럼 치아건강을 위해 신경 쓸게 많은 여름휴가를 틈타 아예 바캉스 대신 치과로 발걸음을 돌리는 이들도 많아졌다.

모처럼 넉넉한 시간을 활용해 그 동안 미뤄뒀던 치과치료도 받고, 치아건강까지 챙기는 1석2조의 여름휴가를 누리려는 실속파들의 여름 휴가법이다. 자연치아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는 이롬치과의 경우, 근래 충치치료와 스케일링을 받으려 예약하는 환자들이 부쩍 늘었을 정도.

이롬치과 안홍헌 원장은 "해마다 치아 정기검진을 받으면 사전에 질환을 예방할 수 있어 신체적인 면에서나 경제적인 면에서나 모두 이득"이라면서 "치석제거나 잇몸치료 등 간단한 치주치료만으로도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안홍헌 원장은 "무분별하게 임플란트를 시술하기보다는 자연치아를 최대한 살리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면서 "구강상태가 더욱 악화되기 전에 소중한 자연치아를 보존하기 위해서는 본인의 생활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정기적으로 전문가를 찾아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도움말: 이롬치과 안홍헌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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