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토의 런칭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열리는 벤토 반값 할인 이벤트는 국내 최대 규모인 소셜커머스 '위메이크프라이스'(http://www.wemakeprice.com/)와의 제휴를 통해 진행된다. 오는 7월 19일, 단 하루 열리는 벤토 이벤트를 통해 벤토를 반값에 구매할 수 있다.
벤토의 국내 상륙을 손꼽아 기다려왔다는 맥주애호가 김모씨(서울, 28세)는 "맥주를 마실 때마다 태국에서 먹었던 벤토가 눈 앞에 아른거리곤 했다. 휴가 날짜보다 벤토 런칭 날짜가 더 기다려진다"면서 "여름이라 맥주를 더 자주 마시기도 하고, 휴가도 앞두고 있으니 올 여름 맥주 안주를 미리 준비다는 생각으로 위메프 반값 이벤트에서 대량 구매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태국여행을 즐긴다는 최모씨(서울, 31세)는 "사정상 올 여름 휴가가 취소됐는데 태국에서만 먹을 수 있던 벤토를 이제 한국에서도 먹을 수 있게 돼서 기쁘다. 벤토를 먹으며 태국에서의 추억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환하게 웃었다.
태국 여행객들 사이에서 유명세를 타던 태국쥐포 벤토의 국내 상륙을 국내 소비자들이 이처럼 반기는 것은 벤토의 화끈한 매운 맛 덕분이다. 태국제품인데도 한국인에게 인기가 높은 비결은 바로 매운 맛 때문이라는 분석도 많다. 입안이 타 들어갈 것처럼 매운 벤토 특유의 감칠맛은 한번 먹어본 사람은 그 맛을 잊을 수 없게 하는 중독성이 특징이다. '마약쥐포', '불징어'('불타는 오징어'라는 뜻)라는 애칭도 그래서 생겨난 이름이다.
삽입 특히 매콤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의 벤토는 맥주안주로 찰떡궁합을 자랑한다. 쌉쌀하고 차갑게 마시는 맥주와 매콤 쫄깃한 벤토의 맛이 어우러져 기가 막힌 조화를 이뤄낸다. 태국관광객들 사이에서 맥주를 더욱 맛있게 마실 수 있는 마른안주 1순위로 손꼽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벤토는 포장이 깔끔하고 휴대가 간편해 짐이 많은 휴가지나, 야구장의 즐거움 중 빠질 수 없는 맥주 안주로도 손색이 없다. 또한 주 성분이 오징어로 고단백 저칼로리 건강식품인데다가 방부제도 들어있지 않아 더욱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벤토를 런칭한 업체의 관계자는 벤토의 런칭 배경에 대해, "맥주를 많이 시는 여름철과 휴가시즌을 맞아 소비자들이 맥주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벤토를 런칭했다"면서, "벤토는 맥주 안주뿐만 아니라 낚시터에서 무료함을 달래거나 수험생, 운전자들의 기분 전환에도 효과가 있으니 활용에 따라 재미있는 간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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