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한 수술의 첫 단계는 정밀하고 과학적인 검사
시력교정수술의 안전한 결과를 얻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정밀한 검사와 철저한 사후관리이다. 먼저, 안전한 라식수술의 첫 단추는 자신의 눈에 가장 적합한 시술법을 찾는 것이다. 사람의 눈은 각막의 형태만으로도 수 만가지 특성을 가진다고 한다.
안전한 시력교정 수술을 위해서는 각막의 형태와 두께, 동공의 크기, 시신경의 상태등은 물론 생활 패턴까지 검사하며, 그 결과에 따라 개개인의 눈에 맞는 적합한 수술이 달라지게 된다.
거기에 엄격한 안전 기준을 적용한다면 그 안전성은 더욱 높아 진다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각막의 두께가 두꺼운 경우, 시신경이 약한 경우, 시술 후 출국이나 출장이 시급한 경우에는 '비쥬라식'을 추천한다. 또한 시력교정환자의 약 10%를 차지하는 고도근시의 경우 경도 근시에 비해 각막의 절삭량이 상대적으로 많다. 따라서 안전을 위해 라식, 라섹보다는 '렌즈삽입술'을 권장한다.
이처럼 눈의 개인별 눈 상태와 특징에 따른 정확한 시술방법 선정을 위해 최근 몇몇의 시력교정전문안과에서는 자체적인 검진시스템 운용을 표방하고 있다. 종로소재 한 안과의 경우, 첨단 검사장비를 이용해 총 55가지 항목을 중복 검사하는 MATRIX(매트릭스)검진 시스템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굴절, 각막두께와 곡률, 안압, 눈물막 등 여러 항목을 정확히 검사해 이를 시술에 반영한다.
- 안전한 수술의 마무리는 철저한 사후관리
시력교정수술은 관리만 잘하면 영구적인 교정효과를 볼 수 있는 수술이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그런 영구적인 혜택을 보는 것은 아니다. 바로 철저하지 못한 사후관리와 잘못된 생활 습관이 그 원인이다.
수술 후 진료은 가급적이면 집도의로부터 직접 검진 받고 회복상태에 맞게 안약을 사용하는 것은 수술 후 관리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올바른 생활 습관을 들이는 것은 스스로 해야 할 노력이다. 특히 시력저하의 주요원인인 과도한 근거리 작업을 조심해야 한다. 화면이 작은 모바일은 20분 사용시 일정시간 휴식을 하고, 컴퓨터의 경우 50분마다 5분이상 휴식을 취해 주는 것이 좋다. 휴식을 취할 때는 되도록 멀리있는 풍경을 바라보거나 아예 눈을 감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한다.
시력교정수술 전문 예본안과 네트워크의 조정곤 대표원장은 "단순히 높은 시력만을 추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수술후 시력을 잘 지키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를 위해서는 철저한 사후 관리를 제공하는 병원을 선택하고 스스로 적절한 휴식을 취해 눈에 무리를 덜 주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다.
[자료제공: 예본안과 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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