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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보상' 해준다는 포장이사 피해예방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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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보상' 해준다는 포장이사 피해예방 법

포장이사 피해예방 법!!

2주 전 포장이사를 한 경기도 수원시에 사는 한 모씨(36 직장인)는 이삿날 이삿짐 파손 사고를 당했지만 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다. 포장이사 주의사항에 써있는 대로 소파에 흠집이 나자마자 업체 직원에게 사실을 인지시키고 사진까지 찍었지만 보상은 신속하게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유는 한 씨의 이사를 담당한 업체가 중개 이삿짐센터를 통해 물량을 건네 받은 무허가 이사업체였기 때문이었다. 이사를 담당한 업체와 중계업체는 서로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식으로 시간을 차일피일 끌고 있을 뿐이었다.

한 씨는 "중계 이삿짐센타라는 게 있는 줄 상상도 못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을 제시해서 골랐는데 이럴 줄 알았다면 조금 더 비용을 들이더라도 제대로 된 포장이사 전문업체를 선택할 걸 그랬다"며 후회를 했다.

포장이사 전문가들은 이사업체를 선택할 때 화물운송협회에 정식 등록한 관허업체 여부와 직거래 여부를 반드시 따져야 한다고 조언한다. 중계 이사짐센터가 중간에 낄 경우 수수료 등 불필요한 비용이 발생할 뿐만 아니라 업체 간 책임 소재도 모호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중계 이사짐센타는 수수료 몫을 챙기기 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무허가 이사업체와 계약하는 경우가 많아 사고 발생률이 높다.

또 보상을 피하기 위해 이사를 담당한 업체를 바꿔버리면서 소비자 피해를 유발하는 경우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무허가 이사업체는 중계 센터와 법적 효력이 있는 계약서가 아니라 신용으로 거래를 하기 때문에 계약 해지가 자유롭다. 보상의 규모가 클 경우 관허업체와 달리 피해보상보증보험에 가입하지 않아 보상 부담을 혼자 짊어져야 하는 무허가 이사업체와 분쟁을 피하려는 중계 업체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져 이들은 계약파기 형식으로 문제를 피해가곤 한다.

포장이사 추천업체 골드무빙 이종용 대표는 "피해보상보증이행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한 관허업체들은 보상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보험처리를 하면 큰 부담 없이 보상을 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 관허업체 여부와 직거래 여부는 소비자가 반드시 확인해야 할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골드무빙과 같은 전문 포장이사 브랜드에서는 인터넷 홈페이지에 화물운송협회 등록증을 게시하고 있지만 그렇지 않은 업체는 업체가 속한 해당 시·구청에 문의하면 정식 등록업체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정식 관허업체인 골드무빙은 무료 포장이사 견적 서비스를 제공한 후 이사날짜, 동원될 인력, 량 수, 이삿짐 분량, 골목 사정 등 이사와 관련된 모든 사항을 관인 서면계약서에 반영하고 있으며, 이삿날에는 숙련된 인력만을 현장에 투입하고 있다.

또 한 집 이사만 담당하는 '1일 1가구' 원칙과 견적에서 A/S까지 이사의 모든 과정을 한 명의 담당자가 책임지는 '이사플래너' 제도를 실천하면서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종용 대표는 "골드무빙을 통해 이사하면 이삿짐 분실·파손 등의 사고를 당할 위험이 거의 없을뿐더러 만약 발생하더라도 신속하고 철저하게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간혹 가격경쟁력을 제시하는 업체들은 이삿날 각종 핑계를 대며 추가 요금을 요구하기도 하는데 골드무빙에서는 그런 일이 절대로 일어나지 않는다. 지점에서 그런 일이 발생하면 본사에 신고하면 된다"고 말했다.


골드무빙은 현재 일반 가정이사에서부터 포장이사, 원룸이사, 해외이사, 보관이사, 안심이사, 기업이사, 사무실이사 등의 서비스를 직거래로 제공하고 있으며, 서울 전 지역(강남, 서초, 강동, 송파, 동작, 관악, 금천, 구로, 강서, 영등포, 마포, 은평, 서대문, 종로, 중구, 광진, 성동, 노원, 도봉, 중랑구)은 물론 전국지역(인천, 부천, 일산, 의정부, 남양주, 구리, 덕소, 하남, 분당, 성남, 용인, 수지, 수원, 의왕, 안양, 안산, 광명, 광주, 이천, 천안, 공주, 아산, 청주, 강릉, 원주, 속초, 대전, 전주, 익산, 대구, 경북, 구미, 포항, 경주, 울산, 부산, 김해, 마산, 창원, 제주)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골드무빙 홈페이지나 전화를 이용해 포장이사비용 등을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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