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기기의 왜곡된 활용을 예방하는 역할로 기여
1일, 캠프, 세미나 등 다양한 형태로 스마트 러닝 참여 가능
마술로 배우는 수학, 노래로 익히는 원소기호, 옛날 이야기 같은 역사 등 학생들의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서 열정을 쏟고 있는 현직 선생님들이 수업시간에 활용하는 방법 중의 하나다. 교권과 학교의 기능이 약해지고 수업시간에 열중하는 학생들이 줄어 들어서 걱정의 목소리를 보낼 때도 있지만 여전히 학교 교육에 희망을 품는 것은 이러한 선생님들의 노력이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학교 교육에 대해서 남다른 열심을 품는 선생님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교육방법이 떠올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스에듀 연구소의 '스마트 러닝'이 그렇다.
인스에듀 스마트러닝은 교실에서 배운 지식과 현장의 체험을 절묘하게 결합한 학습법이다. 예를 들어 교실에서 지구환경오염에 대한 문제의식을 일깨워 준다 하더라도 단편적인 지식으로 그칠 수 밖에 없지만 스마트러닝은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간다. 먼저 지구환경오염이 대두되는 곳을 찾아 가는 데서 시작한다. 여기서부터 이후 과정은 전적으로 학생들의 몫으로 남겨진다. 환경오염이 시작된 이유에서 현재상황, 미래 예측까지 '지구환경오염'이라는 주제를 통해 학생 스스로가 문제를 인식,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는 데까지 이른다. 물론 팀원을 이루어 이 과정을 수행한다고 하더라도 어린 학생들이 이러한 과정을 해내기란 쉽지 않다. 그래서 주어지는 조건 하나가 '스마트 기기'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아이패드나 스마트 폰 등을 활용해 주어진 환경에서 발견해야 할 문제와 기본 지식을 검색할 수 있다.
이런 점을 인스에듀는 스마트기기와 교육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이 체험적인 지식을 얻고 그로 인해 문제에 대한 집중력과 관심도를 높일 수 있는 부분이라고 자신한다. 뿐만 아니라 현장체험 과정에서 스마트 기기를 이용할 때 '꼭 필요한 정보를 찾는데 사용하는 스마트 기기'라는 점도 인지시켜 무분별한 사용을 막는데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사실 스마트 기기가 발달하고 보편화됨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이를 소유하게 됐지만 대개 게임이나 단편적인 정보검색에만 그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인스에듀는 이것을 교육에도 활용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 주고 있다. 특히 스마트 기기를 기반으로 한 체험임에도 현직 교사들이 반감을 갖지 않는 이유는 '스마트 기기의 장점을 극대화한 교육'이라는 부분에 동의하기 때문이다. 오히려 이로 인해 학생들에게 스마트 기기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심어 주어 다행이라는 반응이 훨씬 많다.
인스에듀의 스마트러닝은 체험교육이 기본이 되고 있어 당일이 아닌 캠프를 통해서도 다양한 영역에서 학습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 있다. 영재학급을 대상으로 영재 캠프, 특정 지역 문화권 중심 체험 캠프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곧 다가올 여름방학에 대비해 물놀이나 야영 등의 여가생활로만 그치는 캠프가 아닌 학습효과까지 겸비한 캠프로서 교사들의 문의가 많이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스마트캠프를 진행할 여력이 되지 않는 경우라면 학기 중이나 1일 체험을 통해서도 현장체험을 통한 스마트 러닝은 충분히 가능하다. 또한 이것이 학생들에게만 끝나지 않고 학부모 교육으로까지 이어져 스마트 기기를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에 대한 스쿨존 프로그램도 연령이나 계층에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어 각광을 받고 있다.
학생들에게 남다른 관심과 사랑으로 좀더 효율적인 교육방법에 고민하는 교사라면 인스에듀의 스마트러닝을 통해 아이들의 여름 방학이 알차고 보람되도록 도움을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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