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라임 오렌지나무'는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소설로, 많은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있는 동화이다. 본 공연은 로고스씨앗터에서 주관으로, 브로드웨이 출신의 프로페셔널 영어뮤지컬 배우들에게 배워 프로무대 공연을 경험하는 재미있고 수준높은 오리지널 어린이 영어뮤지컬 교육 프로그램이다.
오직 오디션을 통해 선발되는 만큼 스타 오디션장 못지 않은 인기와 그 경쟁이 치열하였다.
'나의라임오렌지나무' 뮤지컬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뮤지컬인 만큼 어린이들이 쉽게 영어를 접하고 배우기 위해 제작이 되었다. 이번 공연의 총 제작을 맡은 하봉길 감독은 현 SBS 예술단 팀장과 로고스씨앗터 프로덕션 총감독을 맡고 있으며, 러시아 볼쇼이 인형극단 공연과 카르멘, 나의라임오렌지나무 등 굵직한 작품들을 연출해 온 실력파 감독이다.
하봉길 감독의 명성만큼이나 큰 이슈가 되었던 것은 이번 공연 사용된 배경 동영상이었다. 공연시작부터 엔딩까지 영어로 진행되기 때문에 어린이들에게 쉬우면서도 재미와 감동까지 전달해주는 것이 가장 큰 이슈였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IT전문학교 디지털디자인학부 재학생들에게 프로젝트 요청이 들어왔으며 유독 실무에 강한 디지털디자인학부 학생들이 프로젝트 팀을 구성하여 홍보동영상, 팜플렛제작, 동영상 한글 자막대본에 참여하였다.
디지털디자인학부 학생들은 웹 디자인, 사진,무대영상 등 다수의 외부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실무능력을 키워 이미 그 실력은 인정받은 바 이번 프로젝트 진행도 재미있게 참여 할 수 있었다.
대표적인 예로 2010년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된 집시의 영혼 '카르멘'의 도입부에 상영되는 동영상 제작에 메인으로 참여하여 한국 홍보 동영상으로 미주전역에 방송이 되는 등 한층 더 높인 완성도를 보여줬으며 이번 '나의라임오렌지나무' 에서도 그 실력을 여지없이 발휘하였다. 이에 하봉길 감독은 "학생들의 감각과 열정만큼이나 바로 현장에 투입이 될 정도의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다" 며 차후 예정인 장기 프로젝트에서도 다시 한 번의 인연을 예고하는 각별한 애정을 나타냈다.
이러한 프로젝트 실무투입을 가능케 하여 능력을 인정받는 이유는 타 대학과 차별화된 한국IT전문학교만의 강점인 프로젝트 수업과 전공심화학기에 있다. 이 커리큘럼의 가장 큰 목적은 공모전, 경진대회, 그리고 입사면접 시 가장 크게 변수로 작용하는 포트폴리오를 제작하는데 의의가 있다. 재학생에는 최대의 가능성과 실무를 접하면서 용기를 갖게하고 디지털디자인학부에 입학하는 예비신입생에게는 비상(飛上)을 위한 날개이자 설레임을 선사하고자 한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