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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힐을 애용하는 그녀! 발가락 돌출·디스크 적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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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힐을 애용하는 그녀! 발가락 돌출·디스크 적신호

하이힐로 인한 무지외반증, 디스크 여성 환자 증가수술· 약물 없이 완치해주는 '온새미로 치료법'

155cm의 김세영 씨(30 직장인). 그녀는 킬힐로 불리는 10cm 높이의 구두를 10년째 신어 온 하이힐 마니아다. 신상 구두에 마음이 설레는 쇼퍼홀릭의 본능이나 구두 자체를 사랑하는 특별한 심리 때문에 애용하는 것은 아니다. 작은 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10년 동안 뒤꿈치를 높이 들고 살아야 했다.

그런데 2년 전부터 킬힐을 신을 때마다 엄지발가락 통증이 생겼고 급기야 얼마 전에는 아픔을 참지 못하고 직장에서 이용하는 슬리퍼를 신고 퇴근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김 씨는 "현재 엄지발가락 뼈가 바깥쪽 부분으로 돌출된 상태"라며 "다시 제 자리를 찾도록 외과 수술이라도 해야 하나 걱정이 태산이다"고 말했다.

김 씨의 증상은 오랜 하이힐 착용으로 인한 '무지외반증'이었다. '무지외반증'이란 엄지발가락이 발등 쪽으로 휘거나 엄지발가락이 회전하여 변형돼 생기는 증상으로, 이를 방치할 경우 두 번째 발가락이 엄지발가락과 겹치거나 탈구되고 새끼발가락 쪽에도 관절 돌출변형이 일어나는 등 발가락 뼈 전체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오상용 자연통합의원 오상용 의원은 "무지외반증의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 첫째는 선천적인 원인인 평발, 넓적한 발, 과도하게 유연한 발, 원발성 중족골 내전증 때문에 발생하지만 현대 여성들의 대부분은 하이힐, 킬힐 등 신발 코가 좁고 굽이 높은 신발을 자주 이용하는 후천적인 원인으로 이 병을 앓는다"고 말했다.

외과에서 무지외반증을 치료할 때는 뼈를 다시 원상태로 조립하는 탈골 수술을 하게 되지만 이 증상이 엄지발가락에 이어 새끼발가락 쪽으로 넓게 퍼져 있는 경우에는 발가락 뼈 전체를 다시 맞추는 대대적인 수술로 이어져 시간과 비용 부담이 커질 수 있다.

이에 반해 오상용 자연통합의원에서는 수술과 약물 치료 없이 뼈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주는 특수치료만으로 자연적인 회복을 돕는다. 국내 최초이자 자연통합의원에서만 시행하는 유일한 치료방법인 온새미로 특수치료를 통해서다.

온새미로 특수치료술은 한림대 한강성심병원 근골격계특수치료센터 소장을 역임한 오상용 원장이 20년 간 집적한 자연통합의학 치료를 집대성한 의술로, 수술을 하거나 약물을 이용하지 않고도 손상된 근육, 관절, 인대, 신경조직을 회복시켜 주는 획기적인 치료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 원장은 "무지외반증을 포함해 디스크 등 근골격계 증상을 가진 환자들은 한방, 물리, 약물치료나 외과수술 등으로 치료하려 하지만 대부분 통증 재발로 고통 받는다"며 "일시적 통증 완화에 그치는 미봉책이 아니라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원인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자연치료법을 택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말했다.

온새미로 치료술은 중심근육의 상태, 혈관, 근육, 영양상태, 스트레스 등 근골격계 질환의 원인을 찾고 면역력과 자생력이 필요한 부분을 발견해 이에 대한 치료를 병행하는 방법으로, 우리 몸이 스스로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치료술인 만큼 재발률이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다.

온새미로 치료법에서는 자가혈을 이용해 손상된 신경조직을 재생하거나 콜라겐 생성으로 혈관 내피 세포 증식을 도와 손상부위가 원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다. MRI 검사나 근골격계 초음검사 외에 근골격계 영양검사, 운동역학, 혈액순환, 스트레스, 세포회복력, 활성산소 및 동적 체평형 검사 등 다양한 검사를 통해 EWMT(에너지작업동작치료), BT(생체증식치료), MSCT(근골격계 원적외선 균등온열치료), FIMS(근육내자극요법), 광선치료, 온새미로 테이필치료 등을 이용하는 원리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치료 기간이 다르긴 하지만 보통 2주에서 6개월 정도면 대부분의 환자들이 증상을 완치한다고 한다. 오 원장은 "모든 근골격계 문제는 잘못된 습관 때문에 발병하거나 악화된다"며 "무지외반증의 경우에는 후천적인 원인인 하이힐, 킬힐 등의 착용을 삼가는 등 습관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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