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MC, 앵커, 아나운서는 아는데 '프리젠터'는 뭐지?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MC, 앵커, 아나운서는 아는데 '프리젠터'는 뭐지?

[TV콜라주] 우리나라도 BBC 같은 '프리젠터' 나올까

□ 프리젠터(Presenter)

프리젠터(Presenter)! 어떠한 주제의 내용을 발표 혹은 설명하는 사람을 지칭하는 용어다. 주로 영국에서 TV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진행자를 지칭할 때 사용하는 용어로 국내에서는 그리 널리 사용되지 못한 용어인데 최근 들어서 몇몇 방송사 프로그램에서 사용되기 시작했다. 흔히 TV 프로그램 진행자를 우리는 영문 용어로 MC(master of ceremonies)로 표시한다. 진행자의 수에 따라 1MC, 2MC 등으로 표시하기도 한다. 이 경우 MC는 일반교양 오락 프로그램의 진행자를 지칭하는 경우가 많으며 TV 뉴스 프로그램 진행자와는 구분한다. 뉴스 프로그램 진행자는 MC가 아닌 아나운서(Announcer) 혹은 앵커(Anchor) 캐스터(Caster)등을 사용한다.

특정한 역할에 대해 공통되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은 중요하다. 그러나 우리는 방송 진행자에 대한 명확한 구분 없이 외국에서 혹은 이전부터 선배들이 그래왔던 대로 아무런 의심 없이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 이제부터라도 방송 프로그램 진행자에 대한 구분을 통해 올바른 용어를 사용함으로써 구체적인 업무의 영역을 구분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야겠다.

▣ 뉴스 프로그램 진행자 - News Caster or News Anchor
뉴스 진행자에 대한 호칭을 일반적으로 아나운서(Announcer)로 부르는 경우가 많다. 물론 틀린 호칭은 아니다. 하지만 여기서 말하는 아나운서는 특정한 뉴스 진행자를 지칭하기 보다는 포괄적인 의미를 가지므로 되도록 뉴스아나운서 혹은 뉴스앵커, 뉴스캐스터와 같이 NEWS를 붙여서 사용하는 것이 좋겠다.

▣ 시사교양 프로그램 진행자 - Announcer
시사정보 프로그램의 진행자에게는 아나운서라는 호칭이 적당하다. 물론 프로그램 내용에 따라 다소 편차가 발생할 수도 있으나 대체로 시사교양과 관련한 프로그램 진행자는 뉴스캐스터와 같은 이미지가 부여되므로 아나운서(Announcer)로 호칭하는 것이 좋겠다.

▣ 오락 프로그램 진행 - MC (master of ceremonies)
일반 오락 프로그램 진행자는 MC로 호칭하면 되겠다. 뉴스와 시사교양 프로그램의 진행자와 확실한 구분이 되는 역할이므로 이 같은 경우에는 MC가 가장 적절하겠다.

▣ 현장진행 전달자 - Reporter
리포터(Reporter)의 사전적 의미는 "기자(記者)"를 의미한다. 그러나 우리나라 방송 제작현장에서의 리포터는 기자를 지칭하기보다는 현장 진행자를 의미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즉 현장에서 3분내지 5분가량의 짧은 소식을 직접 전하는 사람을 리포터로 인식하는데 그 내용에 있어서 보도시사성 아이템보다는 교양정보성 소식을 전달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따라서 이 같은 경우는 다른 용어로 대체하는 것이 좋으나 마땅한 용어가 존재하지 않아 일부러 따로 만들어 사용하기 보다는 그대로 사용하는 편이 합리적이겠다. 단 해외 스텝과의 방송제작에서는 좀 더 세심함 구분을 통해 사용해야 할 용어가 되겠다. * 기자(記者)의 외국어 호칭은 News Reporter 혹은 journalist로 하자.

프로그램 내용에 따른 구분을 통해 큰 맥락에서 해당 프로그램 진행자에 대한 호칭을 구분했다. MC와 아나운서, 뉴스캐스터, 그리고 리포터 등 우리가 방송제작현장에서 무심코 사용하는 진행자에 대한 용어를 각 장르에 따라 구분하면서 올바르게 사용하는 습관은 매우 중요하다. 왜냐하면 진행자의 이름자막<네임수퍼(Name superimpose)>를 넣게 될 경우 그 역할을 함께 표시해야 하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이다.

□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진행자 - 프리젠터(Presenter)

뉴스와 교양, 오락 프로그램의 진행자를 각각 뉴스캐스터, 아나운서 혹은 MC 등의 형식으로 호칭하는 반면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의 진행자는 앞서 언급했던 <프리젠터>라고 한다. 아직까지 우리 방송제작현장에서 프리젠터라는 용어는 MC, 아나운서, 리포터 등보다 낯선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2011년 3월 CJ E&M의 tvN을 통해 방송된 <아시안 팝> 시리즈에서 공식적으로 프리젠터라는 표현이 처음 사용되었다. 그리고 EBS 교육방송이 캄보디아 국영방송과 함께 제작한 3D입체다큐멘터리 <신들의 땅 앙코르>가 4월 방송되면서 진행자를 "프리젠터"라 표시하면서 점차 다큐멘터리 진행자를 프리젠터로 나타내는 경향이 보이고 있다. 즉 tvN스페셜의 아시안 팝 시리즈가 방송되기 이전까지는 방송 제작현장의 스텝 사이에서 사용된 용어였으나 이제 그것이 일반 시청자에게 소개된 것이다.

ⓒ비니루

□ 일반 진행MC와 프리젠터의 차이 : 구성상 역할의 차이

다큐멘터리 진행자 즉 프리젠터는 일반 진행자와 어떠한 차이점이 있는지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 할 필요성이 있다. 국내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서 프리젠터가 등장한 사례는 종종 있었는데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지난 2008년 12월 KBS1에서 방영된 <누들로드>로 제작단계부터 해외 판매를 목적으로 했기 때문에 진행자 즉 프리젠터(Presenter)로 세계적인 아시아 퓨전 요리 전문가인 중국계 미국인 '켄 홈(Ken Hom)'이 선정됐다. 그리고 탤런트이자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었던 유인촌, 탤런트 고두심이 진행했고 현재는 KBS 한국방송 한상권 아나운서가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는 <역사스페셜>이 있다.

<역사스페셜>에서 한상권 진행자는 전체 프로그램의 내용을 시청자에게 알기 쉽게 소개하며 경우에 따라 현장에서 직접 설명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전체 내용에 대한 구체 이야기의 내레이션은 별도의 성우가 진행함으로써 한상권 아나운서는 내용과 내용을 이어주는 가교역할 그리고 프로그램의 도입과 결말을 이야기하는 것으로 역할이 구분된다. 이 경우 우리는 한상권 아나운서를 프리젠터로 불러야 할까? 아니면 그의 직업에 대한 호칭인 아나운서로만 불러야 할까? 이도 저도 아니면 MC로 불러야 할까? 물론 정답은 없다. 아나운서, 프리젠터, MC 혹은 우리말 진행자로 불러도 무방하다. 단 기자(記者) 혹은 리포터(Reporter)와는 구분된다.

방송 제작현장에서 프리젠터(Presenter)라는 표현은 주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진행자를 지칭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우리의 경우는 아직까지 다큐멘터리 진행자를 "프리젠터"로 호칭하는 것에 대해서 낯선 것이 사실이지만 영국과 캐나다, 호주 등 전문 장르의 시리즈 다큐멘터리 제작이 활성화되고 교수, 학자, 연구원, 기자 등 방송 프리젠터로 활동하는 전문가가 많은 나라들에서는 자연스러운 일이다. 여기서 "프리젠터"라고 불리는 진행자는 프로그램 가이드로써 일반 진행자와 그 역할에서 명확한 차이를 보이는데 대략 다음의 세 가지 역할별 사례로 구분된다. *2011년 3월 현재 위키피디아에 소개된 영국의 전문 방송 프리젠터(British television presenters)는 580여명에 이른다.

▣ 다큐멘터리에서 프리젠터의 역할별 사례

① 프로그램의 전체를 가이드 하는 경우
가장 일반적인 프리젠터의 역할은 해당 프로그램 전체내용에 대한 구성을 스스로 진행하고 자신의 시선에서 시청자에게 해당 사실을 소개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경우의 프리젠터는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사람을 만나며 자신이 가진 전문적 지식을 시청자에게 직접 전달한다.
- 영국 BBC, 미국 PBS, Discovery, NGC 등의 전문 장르의 시리즈 다큐멘터리
- BBC : Time team - Tony Robinson
- Discovery : Man vs. Wild - Edward Michael Bear Grylls
- BBC : Life 시리즈 - David Attenborough
- BBC : Ancient Worlds - Richard Miles
- PBS : Scientific American Frontiers - Alan Alda
- BBC, ITN : Peter snow와 그의 아들 Dan snow(Daniel Robert Snow)
- BBC : The Story of India, Art of the Western World, Legacy Etc. - Michael Wood

ⓒ비니루

② 프로그램의 흐름을 가이드 하는 경우
해당 프로그램의 도입부와 결말에서 반드시 진행자가 등장하고 내용의 중간 중간에 수시로 등장하면서 전후 관계의 내용을 자연스럽게 이어주는 멘트를 통해 가교역할을 한다. 이경우의 프리젠터는 해당 내용에 대한 체험을 통한 전문지식을 보유한 경우보다 단순히 전달자적 입장에서의 사실 정보만을 시청자에게 전달하는 경우가 많다.
- KBS1 역사스페셜, KBS1 누들로드, EBS 문자, KBS울산 기록되지 않은 철의 역사, 달천 등
- NHK NHK스페셜 : 병의 기원(病の起源)

ⓒ비니루

③ 진행과 내레이션 등 혼합형태의 경우
프로그램 구성형식에 따라 혹은 내용상 전개방법론에 따라 프리젠터와 내레이션이 구분되는 형태가 있다. 혹은 화면 속 프리젠터가 직접 내레이션을 하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는 시청자에게 전달 할 내용이 방대하거나 보다 전문적인 지식이 요구될 때 나타나기도 하고 프리젠터의 관점이 카메라의 시선과 다를 경우에도 나타난다. 즉 구성형식에 따라 프리젠터의 역할이 다양하게 구분되어지는데 국내 제작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이는 우리나라의 방송 프로그램 제작시스템이 영국 등 해외의 그것과 다소 차이점을 보이고 있고 제작비용의 차이 혹은 프로그램을 이끌어갈 전문지식과 언변을 함께 겸비한 전문가를 찾기가 힘든 점 등에서 찾을 수 있다.
- SBS 3.11절 특집다큐 : 일본이 찍은 체포사진 속 인물 그는 윤봉길인가. (2011)
- SBS SBS스페셜 : 방랑식객(放浪食客) 시리즈(2009-2010)
- MBC대전 : 신이내린 황금그물, 독살 (2008)
- KBS제주 : 고대 해상왕국 탐라 (2010)

▲ ⓒ프레시안

□ tvN스페셜 <아시안 팝>의 프리젠터는 내레이션 일 뿐

최근 들어 국내에서도 1~2년에 걸친 장기기획과 제작을 통한 소위 명품 다큐멘터리로 불리는 프로그램이 제작되어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심지어 TV 방영 후 그것을 영화관에서의 상영을 목적으로 재제작하기도 한다. 그리고 관련내용을 다룬 책을 출판하는 등 원소스멀티유즈(OSMU)로써의 기반 소재로 명품다큐멘터리가 각광을 받고 있다. 그러나 그 중심에서 다큐멘터리와 시청자를 연결시켜주는 명품 프리젠터는 아직 없다.

앞서 <프리젠터>라는 용어를 국내 일반 시청자에게 처음 소개한 프로그램으로 tvN 스페셜의 <아시안 팝>시리즈를 소개했다. 그러나 더욱 정확히 말하면 아시안 팝에서 말하는 프리젠터는 지금 우리가 이야기 하고 있는 '프리젠터'의 사례가 아닌 단순한 "내레이션(Narration)" 진행에 불과한 경우로 보는 것이 합당하다. 이 프로그램은 아시아 각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대중음악의 새로운 조류를 소개하는 것으로 해당 내용에 어울릴만한 국내가수 윤종신, 이은미, 타이거JK등이 직접 혹은 목소리 출연을 통해 제작된 것으로 실제 그들이 전체 내용을 직접 전달하지는 않는다. 즉 구성형식에 따라 도입부분 촬영을 위해 스튜디오에 출연하는 정도로써 실제 현장취재에는 참여하지 않고 별도로 완성된 내용을 내레이션으로 참여한 것에 불과하다. 프리젠터라기 보다 내레이션의 성우 역할을 했다고 보는 것이 옳다. (단 "아시안 팝"이 자막의 형태로 "프리젠터"를 표기하고 그것이 시청자에게 전달되었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국내 최초로 볼 수 있다.>

필자가 <아시안 팝>의 "프리젠터" 표기에 주목하는 것은 이것이 자칫 진정한 프리젠터로 오인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경우를 프리젠터라고 말하기에는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불편한 진실들이 숨겨져 있다. 따라서 이와 같은 경우에는 "내레이션"이라고 하는 것이 맞고 자칫 내레이션과 프리젠터를 혼동하는 단초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 VJ(비디오저널리스트)의 진정한 의미가 퇴색되어 단순 보조카메라맨을 호칭하는 현실이 되어버린 사례를 되새겨본다. (관련기사보기 : VJ : 당신이 알고 있는 VJ는 무엇인가요?) http://goo.gl/UHJEQ

□ 한국에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 프리젠터 출현을 기대한다.

아직 우리나라에서 프리젠터로 활동하는 전문 방송 진행자는 찾아볼 수 없다. 이는 열악한 국내 방송 프로그램 제작환경과 미디어 시장의 불공정한 콘텐츠 거래관행 등이 복합적으로 기인한 결과다. 그러나 희망적인 것은 이제 국내에서도 해외마켓을 겨냥한 소위 명품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제작하기 시작했고 다양한 포맷 프로그램의 공정한 거래를 통한 국제간 콘텐츠 거래가 시도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도 지금부터 영국 등 해외의 프리젠터가 진행하는 프로그램과 같은 경쟁력을 가지는 우리만의 콘텐츠 개발에 노력해야 할 때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발굴하고 단순 인터뷰이(Interviewee) 역할이 아닌 실제 진행자로써의 역할 즉 프리젠터 역할이 가능하도록 제작자와 전문가가 함께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겠다.

영국 BBC의 시리즈 형 전문 장르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 등장하는 프리젠터는 대부분 특정 프로그램 제작사와 함께 하는 경우가 많다. 즉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제작회사가 주체되어 프리젠터를 고용하고 그의 진행능력과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특정한 시리즈를 완성하는 형태가 일반적이다. 따라서 프로그램 제작회사는 프리젠터와 상호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다큐멘터리를 제작함으로써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마련하고 있다.

영국 BBC와 미국 PBS 등을 통해 방송된 The Story of India, Story of England, Legacy, Art of the Western World, In Search of Shakespeare, In Search of Myths and Heroes 등 다큐멘터리 제작회사는 마야비전(MayaVision) 프로덕션으로 이 회사는 오래전부터 역사가이자 작가이며 방송 프리젠터인 미카엘 우드(Michael Wood)와 손잡고 이 같은 프로그램을 제작해왔다. 물론 이 회사는 미카엘 우드뿐 아니라 또 다른 프리젠터와도 함께 작업을 하고 있으며 각 프리젠터의 전문분야를 기반으로 프로그램을 기획제작 한다.

방송국 중심의 프로그램 제작시스템 환경이 독립 프로덕션의 자유로운 기획과 제작환경으로 옮겨가고 그렇게 탄생한 우수한 콘텐츠가 상식적이면서 충분한 가격을 통해 거래되어 시청자에 소개 될 수 있는 시스템이 완성될 때 우리가 꿈꾸는 한국의 프리젠터도 탄생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수 있을 것이다. 아직까지도 그 끝을 가름할 수 없이 유지되고 있는 지상파 방송국 중심의 콘텐츠 기획과 제작 그리고 비상식적인 콘텐츠 거래관행이 개선되지 못한다면 진정한 명품 다큐멘터리는 KBS와 MBC 등과 같은 지상파 중심에서 벗어날 수 없다. 다양한 내용의 콘텐츠가 기획 및 개발되고 공정하게 경쟁되기 위해서는 하루빨리 방송국 중심의 콘텐츠 제작시스템은 개선되어야 한다.

▶ 영국방송프리젠터 by 위키피디아
http://goo.gl/OcIkn

▶ BBC - 20th Century Battlefields 프리젠터 관련 칼럼
http://goo.gl/iTldL
필자 '비니루(beeniru)'는 일본 모 대학에서 미학을 공부하다 방송영상, 미디어에 눈을 뜨고 학교를 중퇴한 후 귀국해 DIMA에서 영상제작을 전공했고, 1999년부터 S그룹 영상사업단에서 방송제작 업무로 사회생활을 시작해 스카이라이프 위성방송과 케이블방송 애니메이션 채널 등에서 제작 및 편성업무를 담당했다. 25편의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기획해 항국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콘텐츠진흥원 등으로부터 제작지원을 받은 경험이 있고, 현재는 신생 방송채널사업자(PP)에서 편성제작팀장을 맡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늘 자신이 기획한 대형 다큐멘터리의 제작을 꿈꾸며 많은 시간을 프로그램 기획에 할애하고 있어 본업과는 조금 삐딱한 길을 가고 있다"고 본인을 소개했다. 이메일: beeniru@gmail.com 페이스북: www.facebook.com/beeniru


[TV콜라주]는 프레시안이 새로 마련한 대중문화 비평 코너입니다. 영화, 연극, 뮤지컬, 콘서트 등 다양한 대중문화 영역이 있습니다. 그 중 TV는 가장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대중문화 매체입니다. 하지만 단순 연예 기사의 홍수 속에서 TV에 대한 진지한 비평은 찾아보기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대중문화에 관해서는 대중의 평가가 가장 정확할 것입니다. 이에 프레시안은 기자들과 대중문화 전문가들 외에도 일반 독자들의 비평글을 기다립니다. 보내주실 곳은 richkhy@pressian.com 입니다. 원고가 채택된 독자들에게 프레시안이 마련한 책을 선물해 드립니다. <편집자>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