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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최고의 두 재즈아티스트, 음악으로 겨울을 녹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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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최고의 두 재즈아티스트, 음악으로 겨울을 녹인다

[공연tong]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하는 김광민과 데이빗 베누아

국내외 정상급 두 재즈아티스트가 연달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장르에 구애 받지 않고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을 선보이는 국내 재즈피아노의 자존심 김광민과 스무스 재즈계의 거장 데이빗 베누아가 그들. 오는 1월 20일부터 22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재즈의 향연은 재즈를 좋아하는 국내 관객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newstage

스무스재즈의 레전드 데이빗 베누아,
신보 'Earthglow'와 함께 2007년 내한 멤버 그대로!


8주 연속 빌보드 재즈차트 1위에 빛나는 'Waiting for Spring'의 주인공 데이빗 베누아가 신보 'Earthglow'를 들고 4년 만에 한국 팬을 찾는다. 스무스재즈의 거장으로 알려진 그는 2007년에 내한 당시 피아노 악보대에 신디사이저를 올려놓고 연주하는 등 팬들에게 인상적인 공연을 선보이며 가장 대중적이고 세련된 재즈피아니스트로 평가받은 바 있다.

이번 무대는 지난 내한공연에서 강렬한 연주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베이스 기타리스트 David Hughes와 드러머 Jamie Tate가 함께 참여, 데이빗 베누아의 음악과 재즈를 즐기는 팬들에게 잊지 못할 환상의 연주를 선사할 예정이다. 데이빗 베누아는 스누피와 찰리브라운이 등장하는 만화 '피너츠'의 50주년을 기념하는 재즈앨범을 발매, 유투브 동영상 30만 건 이상의 조회를 기록한 바 있다. 데이빗 베누아는 이번 공연에서 대표곡 'Waiting for Spring'과 찰리브라운 테마 'LINUS AND LUCY' 등을 들려준다.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김광민의 특별한 무대,
절친 윤상, 성시경과 함께 따뜻한 감성의 하모니!

▲ ⓒnewstage

데이빗 베누아 공연 전, 국내 재즈피아노의 자존심 김광민이 새해를 맞아 특별한 콘서트를 마련한다.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김광민은 그동안 '지금은 우리가 멀리 있을지라도', '학교 가는 길', '보내지 못한 편지', '설레임' 등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며 한국의 음악애호가들에게 선물 같은 존재로 사랑 받는 재즈피아니스트다. 특히 1999년에 발표한 3집 '보내지 못한 편지'는 대한민국 연주 음반으로는 이례적으로 20만장을 판매하며 지금까지도 명반으로 손꼽히고 있다.

김광민은 이번 콘서트에서 그동안 사랑 받은 곡들을 편곡해 새로운 느낌의 연주를 들려준다. 또한 지금까지 공개된 적 없는 신곡들까지 선사하는 등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의 귀와 마음을 더욱 따뜻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스페셜게스트로 참여하는 윤상은 '사랑이란'과 이장희 곡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를, 성시경은 화제의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OST '너는 나의 봄이다'와 스팅의 'Angel Eyes'를 김광민의 피아노 선율에 맞춰 선보일 예정이다.

김광민 콘서트는 1월 20일과 21일 오후 8시, 데이빗 베누아 내한공연은 1월 22일 오후 7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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