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2011학년 합격생 발표가 한창인 지금 이미 재수를 결정한 수험생들은 지난해의 실패를 바탕으로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학습 계획을 세우는 데 바쁘다.
2012학년도 수능에서는 수리 교과 과정이 개편되어, 인문계 학생도 미적분을 공부해야 하는 등 수리의 부담이 늘어나 상위권에서는 수리가 결정적인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탐구 영역은 최대 4과목에서 3과목으로 축소되고 서울대를 제외한 대다수 대학들이 2과목을 반영한다. 수시에서도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수능은 정시는 물론이고 수시에서도 중요한 변수이다. 따라서 수능 준비를 꾸준히 하면서 수시에 필요한 논술 및 면접 준비를 계획적으로 해야만 2012 입시에서 성공할 수 있다. 점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입학사정관 전형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지망하는 대학 혹은 학과에서 원하는 인재상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고 단계별 전형 요소에 대비하는 전략도 필수적이다.
한편 올해에도 입학사정관제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 및 선발인원이 늘어난다. 2011학년도에 118개 대학 36,896명 모집에서 2012학년도 입시에는 122개 대학 41,250명 모집으로 총 모집인원에서 10.8%를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선발하게 된다.
변화하는 대학 입시 제도에 따라 재수를 결정한 수험생들은 자신의 학습 방향에 맞는 학원을 선택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재수 학원은 통학 여부에 따라 재수종합반 및 기숙학원 등으로 나눌 수 있으며, 자신이 원하는 과목 만을 선택하여 수강하는 단과 학원도 있다. 최근에는 수시 비중 확대에 따라 수시에 특화된 학원도 등장했다. 종로학원에서는 기존의 입시학원과는 차별화를 두고, 서초동에 서초종로학원 수시특별관을 개원하여 수시특별반을 운영한다. 명문대 수시 입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을 소수만 선발하여, 개인별 컨설팅 및 진학관리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일반 재수종합반과 서초종로학원 수시특별반의 가장 큰 다른 점은 서초종로학원에서는 대학별로 탐구 영역 반영을 축소함에 따라 탐구 영역을 학생들이 선택 수강할 수 있도록 하고, 논술 및 면접 수업을 강화한다는 점이다. 또한 담임 선생님의 역할이 크지 않은 일반 입시학원과는 달리, 논술 및 면접 전문 담임 선생님을 두고 입시 컨설팅과 연계해 목표로 하는 전형에 최적화된 학습 지도를 하는데 역점을 둔다. 학습 시설로는 학원생들에게 전용 독서실을 무료로 개방하고, 대면 첨삭실 및 모의 면접실을 두어 수시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
또한 서초종로학원에서는 1월 21일(금) 오후 4시, 김명찬 종로입시전략연구소 소장이 학부모 및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재수 성공 입시설명회'를 실시한다.
서초종로학원 수시특별반은 2월 16일 개강 예정이며, 현재 무시험 전형 모집 중에 있다. 자세한 모집 요강은 종로학원 홈페이지(http://www.jongro.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초종로학원 02-532-1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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