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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연극 만들기' 창작희곡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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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연극 만들기' 창작희곡 공모

[공연tong] 극단 작은신화의 만들어가는 창작극 발굴 프로젝트

창작희곡 발굴을 위해 극단 작은신화가 1993년부터 실시해오고 있는 프로젝트 '우리 연극 만들기, 그 아홉 번째'에서 작품공모 진행 중에 있다. 이 프로젝트는 그간 20명 작가들의 21개 창작희곡을 무대에 올리며 새로운 작가 발굴과 뛰어난 작품 수준으로 호평을 받아왔다. 본 프로그램은 극단과 희곡작가의 공동 작업을 통해 새로운 창작극을 발굴함과 동시에 한국연극의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 ⓒnewstage
93년도 첫걸음을 시작한 '우리 연극 만들기'는 기성작가뿐 아니라 작가지망생들에게까지 참여기회를 확대했다. 최근 제10회 옥랑희곡상 우수작으로 선정된 김원, 작가 겸 연출가로 활동역영을 확대시켜나가고 있는 조광화, 고선웅, 김태웅 등을 비롯해 최치언, 오은희, 김윤미, 안현정 등 현재 국내에서 주목받고 있는 작가들이 '우리 연극 만들기'에서 시작을 함께했다.

또한 작가와 연출만이 주도하는 기존 창작 작업에서 벗어나 무대미술, 드라마트루그 등 연극에 참여하는 모두의 공동작업 및 관객까지도 함께하는 열린 과정을 통해 창작공연제작의 새로운 방법을 제시해왔다. 이에 1995년 '우리 연극 만들기, 그 두 번째'는 한국연극평론가협회 특별상 수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이에 2011년 창단 25주년을 맞은 극단 작은신화는 '우리 연극 만들기, 그 아홉 번째'에 참가할 우수한 창작희곡을 공모하고 있다. 기성 및 신인작가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기간은 4월 3일까지다. 응모방법은 공연되지 않은 창작희곡과 작가 이력서를 첨부해 이메일 cordium@empal.com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작품은 11월 이후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외 서울 내 중극장 등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관계자는 "극단 작은신화의 경험과 연륜을 바탕으로 작가 발굴, 우수창작극의 탄생으로 완성도 높은 무대예술의 구현뿐 아니라 공동창작의 새로운 가능성과 강점, 의미 등을 보다 구체화할 예정"이라며 "이는 국내 연극계에 롤 모델을 제시할 수 있는 시도, 기획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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