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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적 색채와 뉴에이지의 조화, 거기에 한국적인 서정성을 더한 그의 음악은 멀게만 느껴졌던 재즈음악을 쉽고 친근하게 다가가게 만들었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1999년 발매된 3집 '보내지 못한 편지'는 가장 많이 판매된 연주 음반 중 하나로 손꼽히며 수록곡 '지금은 우리가 멀리 있을지라도'는 10년이 지난 지금도 꾸준히 팬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한편, 재즈 대중화의 선두주자 김광민을 위해 그의 절친한 친구들이 스페셜게스트로 무대에 오른다. 가장 세련된 언어로 대중과 소통하는 싱어송라이터 윤상과 감미로운 보컬로 마음을 움직이는 발라드계의 황태자 성시경이 바로 그들이다. 지난해 8월 '플레이 위드 어스'에서 기타리스트 이병우와 함께 감성충만한 무대를 선보였던 윤상, 성시경(게스트 출연)은 2011년 새해, 김광민의 첫 번째 콘서트를 통해 환상의 뮤직하모니를 들려줄 예정이다.
1월 20일부터 진행되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콘서트의 부제는 'The Miracle of Music'이다. 2011년 새해를 맞아 국내외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통해 진정한 음악과 연주가 무엇인지 보여줄 이번 공연은 한국을 대표하는 재즈피아니스트 '김광민의 The concert'를 시작으로, 1월 22일(목)에는 스무스재즈의 레전드 '데이빗 베누아 내한공연'이, 1월 23(일)에는 이 시대 최고의 감성 보이스, 한국인에게 가장 사랑받는 싱어송라이터 레이첼 야마가타와 막시밀리안 헤커가 생애 처음으로 한국에서 만나 특별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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