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전자담배업체 저스트포그(http://www.justfog.com/) 관계자는 "이번 KBS 보도내용은 식약청 소관의 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전자식금연보조제에 관한 내용"이라면서 "전자담배 저스트포그와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저스트포그는 이미 발암물질성분으로 문제가 된 포름알데히드 검사에서 안정성을 입증한 전자담배업체로, 한국화학시험연구원에서 저스트포그 액상을 시험한 결과 포름알데히드가 검출되지 않았다.
소비자들에게 불안감을 불러일으킨 이번 방송이 오해의 소지가 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방송분에서는 전자담배에서 포름알데히드가 검출됐다며 무척 심각하게 다루고 있지만 일부 결과를 가지고 전체에 적용하려는 의도가 다분했던 방송편집이라는 것. 오해의 소지가 있는 포름알데히드 성분은 식품의 방부제를 비롯해 화장품, 의류 등 다방면에서 사용된다.
전문가에 따르면 포름알데히드는 우리가 숨 쉬고 있는 공기나 혈액, 일부 과일이나 물고기에서 자연적으로 최고 60ppm이 존재하며, 의약품 기준 및 시험방법 중 부직포의 포름알데히드 시험법에서 미검출로 간주되는 검출한계가 60ppm인 것과 비교할 때 보도내용에서 다뤄진 5.2~13ppm의 검출 정도는 미검출로 간주할 극히 소량이라는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 식약청 고시에 따른 화장품 내 포름알데히드의 함량 기준치는 2,000ppm으로, FDA나 EU과학위원회에서 포름알데히드가 2,000ppm 이하에서는 안전하다는 규정에 의한다는 설명이다.
저스트포그 관계자는 "이에 반해 일반담배에서는 모든 규제기준을 훨씬 초과하는 양의 포름알데히드가 검출됐다"면서 "저스트포그는 무검출이라는 시험성적서를 통해 전자담배의 안전성을 입증한 대표주자"라고 설명했다.
국내의 때 아닌 논란에도 불구하고, 최근 미국에서는 전자담배가 일반담배보다 훨씬 안전하다는 것을 입증한 연구결과가 'Journal of Public(Online December 9, 2010)'에 발표돼 전자담배의 안전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 같은 결과를 발표한 Boston University School of Public Health의 Michael Siegel 박사팀에 따르면 전자담배의 액상 및 기체성분을 분석·조사한 16개 실험실 연구를 종합한 결과, 전자담배의 발암성은 일반 담배의 1/1000 수준에 불과하다는 것. 연구팀은 전자담배가 일반담배보다 훨씬 안전하고, 니코틴 대체요법보다 독성 또한 덜하다는 내용 등을 발표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Michael Siegel 박사팀은 "사전 조사에 의하면 전자담배는 실제 담배를 피우는 것과 같은 행동을 하고 있기 때문에 흡연욕구를 줄이는데 효과가 있으며, 동시에 전자담배는 기존 니코틴 전달장치와 같은 장점도 갖고 있어 금단증상을 완화하는 장점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저스트포그 http://www.justfog.com/ 1544-9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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