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저소득층과 다문화가족, 장애인, 시설아동, 노인 등 상대적으로 문화 예술을 접할 기회가 부족했던 문화 소외 계층을 직접 초대해 9개 시군을 직접 찾아가는 형태로 진행된다. 모든 공연은 무료이며, 2010년 문화순회사업 우수 평가를 받은 '전국타악연구소', '하트 시각장애인 체임버 오케스트라', '찾아가는 가족콘서트 추진위원회' 3개 단체가 공동 주관했다.
2011년 1월 4일 전남 광양을 시작으로 강릉(5일), 광주(7일), 김제(8일), 금산(9일), 고창(13일), 음성(16일)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동요와 클래식 외에도 가수 유열, 안치환 등이 참여하며, 시사평론가 정관용 교수(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가 사회자로 나선다.
특히 '찾아가는 가족콘서트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공연(광양, 금산, 고창, 음성)은 일방적으로 보여주기만 하는 공연이 아니라 각 지역의 장애인, 다문화가정, 시설 어린이들이 직접 무대에 오르는 '함께 만들어가는 공연'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희망나눔 콘서트2'는 복권기금 문화나눔사업의 일환인 '문화 순회 사업'으로 진행되며, 문의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사업팀(02-586-5991), 찾아가는가족콘서트추진위원회(02-3141-475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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