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화물운송주선협회의 공식 브랜드 '포장이사협회'(http://www.sffa24.or.kr/)는 우선 시장보다 지나치게 낮은 가격을 제시하는 이사짐센타는 피해야 할 업체 1순위라고 말한다. 이들 업체는 간판만 바꿔달며 반짝 영업을 하는 불법업체가 대부분이다.
◆이사 노하우 없어 사고 잦아 이사 당일 웃돈 요구하는 경우도
불법업체는 단가를 낮추기 위해 이사 경험이 전혀 없는 일용직 직원을 고용하는 경우가 많아 서비스 수준이 크게 떨어진다. 때문에 이삿짐 파손분실 등의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처음에 제시한 가격 이외에 추가 요금을 요구하는 사례도 빈번하다. 불법이삿짐센타들은 포장이사 과정에서 반드시 사용되는 포장 용품, 사다리차 등의 비용을 포함시키지 않은 채 견적을 낸 뒤, 이사 당일 추가 비용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업체 말만 믿고 싼 가격에 계약을 했다가 오히려 더 높은 가격을 지불해야 하는 피해가 발생한다.
◆완벽한 피해 보상? 정작 사고 나면 나 몰라라
포장이사 업체 대다수가 완벽한 피해 보상을 해주겠다고 광고를 한다. 그러나 지난 해 소비자보호원에 접수된 피해 사례 중 보상을 받은 경우는 10% 수준에 불과하다. 대다수 이사짐센타들이 광고와 달리 피해가 발생하면 책임을 미루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포장이사협회는 반드시 화물운송업 허가를 받은 관허업체를 통해 이사를 할 것을 조언한다. 인터넷 이삿짐센타 중 일부는 위조된 허가증을 내세우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직접 소비자가 허가 여부를 확인해 두는 것이 좋다.
이삿짐센터 허가 여부는 각 지역 화물운송주선협회나 시군구청에 전화를 통해 문의가 가능하며, 포장이사협회 사이트에서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포장이사협회 신정식 이사장은 "소비자들의 불편함을 덜기 위해 간단히 이름만 입력하면 허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잠시만 시간을 내어 확인을 해 두는 것이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설명한다.
◆구두 계약은 위험! 서면 계약서 작성해야
업체를 선택했다면 방문 견적을 받은 이후 서면 계약서를 작성하는 것이 좋다. 서면 계약은 이사 과정, 비용, A/S 절차 등을 담고 있어 추후 분쟁이 발생했을 때 증거 자료로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이사 당일 업체 측이 추가 비용을 요구하는 등의 횡포를 부릴 가능성도 줄일 수 있다.
포장이사협회의 900여 개 회원사들은 방문 견적 이후 서면 계약서 작성을 통해 소비자들의 신뢰를 높이고 있다. 포장이사협회에서 실시간으로 허가 여부를 확인한 뒤 방문 견적과 계약까지 전 과정을 처리할 수 있어 편리하게 이사짐센터를 선택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포장이사협회는 포장이사, 일반이사, 사무실이사, 보관이사, 원룸이사 등 다양한 이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삿짐센터 관련 정보 및 안전한 이사 노하우 등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홈페이지 http://www.sffa24.or.kr/
대표전화 1544-2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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