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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자는 "'휘가로의 결혼'이 갖고 있는 연극적 장치와 희극으로서의 독특한 매력은 퇴색되지 않은 채 지금 이 시대를 대변하고 있음에 틀림없다"고 전했다.
이어 "이 연극은 훌륭한 희극 작품이기에 앞서 사회 고발적 성격이 농후한 풍자드라마다. 웃음이라는 매개체를 이용, 말하고자 하는 바를 강하게 전달하는 기교 또한 이 작품이 갖고 있는 극적 묘미다. 그것은 대중과의 교감을 쉽게 끌어내는데 효과적이다"라며 "아름답고 환상적인 무대, 우아한 의상들에 관객들은 입을 벌리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생생한 연기력과 뚜렷한 캐릭터로 TV와 연극무대를 누비고 있는 이영범이 휘가로 역을 맡는다. 대학로 최고의 연기파배우 이지하는 휘가로의 피앙세 스잔느 역으로 열연하며 배우 서인석과 김태훈이 백작 역으로, 배우 이항나가 백작부인 역으로 함께한다. 또한 이승호, 신신범, 임홍식, 원근희, 유정기, 차유경을 비롯한 극단의 중견 배우들과 반상윤, 허웅, 김정현, 박초롱, 임지환, 김성철, 박정길, 정하늬, 오경선 등 신예들이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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