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의 선제적 수요창출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 국제로봇산업대전(이하 iRIS)이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iRIS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로 개최되는 로봇 전문 전시회 중의 하나로 국내외 126개 기관.기업이 참가하여 500부스 규모로 운영되고, 로봇관련 산업의 발전현황과 신기술들을 직접 시연하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이다.
오는 28일(목) 킨텍스에서 열리는 iRIS에서는 다양한 로봇을 이용하여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로봇 Fun Zone'과 로봇 기반 카페테리아 서비스 제공을 위한 '로봇 카페'를 선보이게 된다.
'로봇 Fun Zone'은 로봇이 테마파크 시장에서 활용할 때 친환경적 요소와 안정성을 갖춘 제품임을 입증하고 단순 재미 위주의 아케이드 게임 시장에서 창의적, 교육적 성과를 나타내는 최적의 요소라는 것을 강조할 예정이다.
로봇 카페에서는 여가생활의 증가로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레스토랑 등의 외식산업에 활용 가능한 서빙로봇을 중심으로 로봇 카페테리아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1800년대 오토마타부터 로봇 TOY를 개인적으로 수집하고 있는 한국밀랍인형 김혁 대표의 소장품을 접할 수 있는 '로봇 TOY 뮤지엄'과 국립현대미술관에서도 작품을 전시하고 있는 김진우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는 '로봇공예 작품'도 열릴 예정이다.
협회 측은 "로봇을 단순히 전시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비즈니스의 기회가 되고, 아울러 로봇에 대한 호의적 인식을 확산하여 로봇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국민적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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