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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저널은 왜 이 책에 주목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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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후원

월스트리트저널은 왜 이 책에 주목했을까?

《부채의 습격》

미국에서 시작된 금융위기의 근원은 과도한 파생상품이다. 워렌 버핏은 파생상품을 가리켜 대규모 파멸을 불러올 수 있는 금융 무기라고 언급했다. 한국에 대규모 파멸을 불러올 금융 무기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이자만 내다가 원금이 곱절로 불어나는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이라고 할 수 있다."

★★★★★ 그의 생생하고, 거침없는 전망에 오싹해졌다. ― 권준일(액티엄 코퍼레이션 부회장)
★★★★★ 더글라스 김은, 한국의 짐 로저스가 될 것이다. ― 매튜 스미스(미국 아마존 독자)

[간단 책 소개]


한국경제는 회복세인가? 단기간 반등인가?
세계적 경제침체 속에서 놀라운 복원력을 보여준 한국경제는 지금 회복세일까, 단기간 반등일까? 월스트리트저널은 이 질문의 답변자로 《부채의 습격》 저자인 더글라스 김을 선택했다.
더글라스 김은 한국이 환율 혜택으로 상승세였지만 앞으로는 주춤할 수밖에 없다고 단언한다. 강대국의 환율전쟁이 시작되어 수출총액은 줄어들고, 전국민은 불어난 빚더미에 직면했기 때문이다. 부동산 침체 속에서 원리금균등상환이 올해부터 시작된다. 월 100만원씩 내던 대출 이자가 390만원으로 늘어나는 것이다.
거치기간이 끝나면 이자가 오른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이들은 대출 이자를 감당할 만큼 집값도 오르리라 기대했다. 하지만 부동산은 하락세이며, 늘어난 부채는 고스란히 가계가 짊어질 것이다. 시작은 부동산담보대출이지만 중산층이 무너지는 건 시간문제다. 이는 한국경제의 영원한 걸림돌이 될 것이다.

세계적 이벤트가 끝나는 순간, 부채는 눈덩이처럼 불어난다!
한국은 지금 농산물, 생필품의 물가가 오르고 있다. 물가상승이 시작되면, 일반적으로 금리도 따라 오르고, 물가가 하락하면 금리도 하락한다. 물가와 금리 움직임은, 탈주범과 그를 줄기차게 쫓아다니는 경찰과도 같다. 즉, 물가상승(인플레이션)이 범인이고, 금리가 경찰이다.
경기 활성화를 위해 과도하게 뿌려댄 경기부양책과 제로금리 유지가 한계에 다다랐다. G20, 상하이 엑스포, 미국 중간선거까지 세계 주요 이벤트가 끝나면 경제의 거품이 급속도로 빠질 것이다. 경제가 회복기미를 보이더라도 출구전략을 통해 금리를 올리려 할 것이다. 물론 한국은 여름부터 금리 상승의 기미가 보였다.
대출이 많은 상황에서 대출금리가 오르기라도 한다면, 이는 IMF 때와는 비교할 수도 없을 만큼 강한 위력으로 한국의 가정경제를 초토화시킬 수 있다. 쓰나미처럼 다가올 부채의 습격, IMF때처럼 앉아서 당하고만 있을 순 없다!
이 책을 펼치는 순간, 불안한 미래를 대비할 지혜를 얻게 될 것이다. 윌스트리트저널이 기대했던 것처럼 말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왜 이 책에 주목했을까?

한국경제 함선, 진짜 순항중인가?
세계적 경제침체 속에서 주가가 1,900을 목전에 두는 등 놀라운 복원력을 보여준 한국경제는 지금 회복세일까, 단기간 반등일까?
월스트리트저널은 이 질문의 답변자로 《부채의 습격》 저자인 더글라스 김을 선택했다. 지금처럼 세계경제가 촘촘히 맞물려 돌아가는 상황에서 국내 펀더멘털과 환경만을 분석해선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없다. 서브프라임 이후 한국은 중국의 성장으로 반사이익을 보며 빠르게 정상궤도에 올랐다. 물론 한국 대기업에 한해서이다. 그러나 주가만큼 물가도 상승하여 대다수 국민의 체감경기는 밝지 않다.
한국경제를 올바르게 판단하려면 가깝게는 중국과 일본, 멀리는 미국까지 살펴야 하는 시대가 왔다. 즉, 세계 속에서 한국을 보아야 할 때인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철저히 한국경제를 살리려는 관점에서 쓴 책이어야 한다. 관점에 따라 다른 판단을 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일찍이 미국으로 이민을 가 외국 금융기관에서 일하며 오랜 기간 한국을 객관적으로 분석해 온 더글라스 김이 바로 그 적임자이다. 그는 세계적이면서도 한국적인 시각을 균형감 있게 유지하며 한국경제를 분석하고 있다.

경고! 부채의 습격, IMF 때 기업처럼 당하고만 있을 것인가?
현재 한국경제를 관통하는 핵심은 '부채'이다. IMF때는 기업의 부채가 이슈였지만 지금은 과도한 가계 부채가 눈길을 끈다. IMF때 대부분의 기업이 300~400%의 부채를 가지고 있었다. 당시 급격한 금리상승으로 많은 기업이 무너졌다. 이때를 계기로 기업은 절치부심하여 보다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대출로 먹고사는 은행의 입장에서 주 고객인 기업이 대출을 줄이고, 어디서 수익을 충당했을까? 바로 가계대출이다. 1994년부터 기업과 가계의 부채 비율을 보면 정 반대로 움직여온 것을 알 수 있다. 게다가 가계 대출의 90%가 변동금리이다. 즉, 한국 가계는 IMF 때 기업과 같이 금리 상승 위험에 너무 많이 노출되어 있다. 저자는 《부채의 습격》을 통해 이 위험을 경고하고, 한국의 가정경제를 지키고자 이 책을 집필했다.


월 100만원 대출 이자가 390만원이 되는 세상
가계 대출의 대부분은 부동산 담보대출인데, 부동산 침체 속에서 원리금균등상환이 올해부터 시작된다. 이렇게 되면 2004년부터 2007년까지 만기일시상환 방식에서 분할상환대출로 전환한 많은 가계들은 이자가 급등해 있는 것을 경험할 것이다.
어떤 가계가 5년의 거치기간과 연 6%의 변동금리 조건으로 10년 만기 대출을 2억원 받았다고 가정하자. 5년 거치기간 동안 대출금에 대해 매달 내는 이자는 100만원이 될 것이다. 이 가계가 버는 연간 총소득이 7,000만원, 즉 월소득이 583만원이라고 가정하면, 이자로 내는 100만원은 (세전) 소득의 17%를 차지할 것이다. 거치기간이 끝나면, 매달 내는 원리금 상환액은 원리금균등상환 조건이면 약 390만원 즉 (세전) 소득의 67%로 급등한다.
거치기간이 끝나면 이자가 오른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이들은 대출 이자를 감당할 만큼 집값도 오르리라 기대했다. 하지만 부동산은 하락세이며, 늘어난 부채는 고스란히 가계가 짊어지고 내수는 급격히 위축될 것이다. 시작은 부동산담보대출이지만 중산층이 무너지는 건 시간문제다. 이는 한국경제의 영원한 걸림돌이 될 것이다.

인플레이션은 범인, 금리는 경찰! 물가 상승을 조심하라!
최근의 화두는 어마어마한 채소값이다. 온 국민에게 꼭 필요한 것들의 물가가 심각하게 오르고 있다. 단순히 물가만 걱정하는 것은 우리 경제의 치밀한 구조를 과소평가하는 처사이다. 물가상승(인플레이션)은 금리인상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기 때문이다.
물가상승이 시작되면, 일반적으로 금리도 따라 오르고, 물가가 하락하면 금리도 하락한다. 물가와 금리 움직임은, 탈주범과 그를 줄기차게 쫓아다니는 경찰과도 같다. 인플레이션이 범인이고, 금리가 경찰이다. 유가를 비롯한 원자재 가격 상승도 인플레이션을 야기할 수 있다. 또한 경기 활성화를 위해 과도하게 뿌려댄 경기부양책과 제로금리 유지가 한계에 다다랐다. 경제가 회복기미를 보이더라도 출구전략을 통해 금리를 올리려 할 것이다. 한국은 이미 여름부터 금리 상승의 기미가 보였다.
대출이 많은 상황에서 대출금리가 오르기라도 한다면, 이는 IMF 때와는 비교할 수도 없을 만큼 강한 위력으로 한국의 가정경제를 초토화시키는 부메랑이 될 수 있다.

세계적 이벤트가 끝나는 순간, 부채는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이다!
더글라스 김은 한국이 환율 혜택과 중국 성장의 반사이익으로 상승세였지만 앞으로는 주춤할 수밖에 없다고 단언한다. 강대국의 환율전쟁이 시작되어 수출총액은 줄어들고, 전국민은 불어난 빚더미에 직면했기 때문이다.
G20, 상하이 엑스포, 미국 중간선거까지 세계 주요 이벤트가 끝나면 경제의 거품이 급속도로 빠질 것이다. 각국에서는 공교롭게도 금리 상승 징후가 엿보인다. 제로금리로 떠받든 경기부양의 한계, 물가상승, 게다가 변동금리 대출까지 안타깝게도 모든 악조건이 교묘하게 맞아떨어진다.
쓰나미처럼 다가올 부채의 습격, IMF때처럼 앉아서 당하고만 있을 순 없다!
이 책을 펼치는 순간, 불안한 미래를 대비할 지혜를 얻게 될 것이다. 윌스트리트저널이 기대했던 것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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