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BS(대표 김경선)는 오는 7월 24일 토요일 오전 8시(한국시간) 美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벌어지는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경기에 3번 타자로 복귀 예정인 추신수(28.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출전 경기를 일요일까지 연속 중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추신수는 지난 4일 오른손 엄지 손가락 부상으로 부상자명단에 오른 이후 당초 예상 보다 3주 이상 빠른 20일 만에 필드로 돌아오게 됐다. 추신수의 복귀일정은 19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개된 바 있다.
QBS는 또한 다음주 27일(화)부터 30일(금)까지 추신수의 소속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박찬호(37)의 소속팀인 뉴욕 양키즈와의 4연전을 단독 중계할 예정으로 양대 코리안 메이저거간의 맞대결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한국시간 화~금 오전 8시) 박찬호는 지난 19일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 구원 등판해 1승을 올리면서 메이저리그 통산 122승을 달성해 일본의 노모 히데오가 작성한 아시아인 최다승 기록인 123승에 1승 차이만을 남겨 놓고 있다.
QBS 이희대 편성팀장은 " 지상파DMB가 3,000만대 시대를 맞아 국내 DMB 시청자들을 위해 해외 리그에서 뛰고 있는 우리 선수들의 경기를 어디서나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중계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QBS의 메이저리그 생중계는 월요일부터 일요일 매일 오전 8시에 지상파DMB로 독점 중계 중이며, 편성시간은 미국 현지사정에 따라 일부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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