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DMB QBS가 7월 6일부터 2010 美 메이저리그 경기 생중계를 방영하기로 결정했다.
QBS(대표 김경선)는 7월 6일 오전 9시(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레인저스 볼파크에서 열리는 '클리브랜드 인디언스'와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 선수 홈팀 경기를 시작으로, 14일 올스타 전 및 10월 포스트시즌까지 2010 메이저리그 경기를 지상파DMB 독점으로 매일 생중계한다고 5일 발표했다.
QBS는 특히 최근 13호 홈런을 터트리며 팀의 승리를 견인하고 있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불방망이 추신수(28)와 메이저리그의 명가 '뉴욕 양키즈'에서 쾌투를 펼치며 부활중인 박찬호(37)등 대한민국 메이저리거 들의 경기를 중심으로 중계를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QBS는 최근 국내 메이저리그 중계권보유사인 OBS경인TV와 독점중계 계약을 마쳤으며 지상파DMB 방송사로서는 국내 최초로 美 메이저리그를 중계하는 방송사가 되었다고 밝혔다.
QBS 이희대 편성팀장은 "QBS가 금번에 출근 시간 美 메이저리그까지 생중계하게 되면서 퇴근 시간의 프로야구 중계와 더불어 출퇴근 이동 중 지상파DMB 시청자들이 언제든 DMB에서 대형 스포츠를 즐길 수 있게 됐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QBS의 메이저리그 생중계는 7월 6일부터 월요일부터 일요일 매일 오전 8시에 지상파DMB로 독점 중계 될 계획이며, 편성시간은 미국 현지사정에 따라 일부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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