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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함께 지키는 공연장 에티켓
- 공연장에서 지켜야 할 에티켓은 다음과 같다.
첫째, 공연 시작 10분 전까지 입장 완료해야한다. 그러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공연에 늦었을 경우 안내원의 안내의 따라 신속히 객석에 착석해야한다. 만약 어수선한 분위기가 된다면 일찍 온 관객에게 피해를 줄 뿐 아니라 무대 위의 배우들에게도 실례가 된다.
둘째, 공연 전 휴대폰은 꼭 꺼야한다. 중요한 장면에서 울려 되는 벨소리는 공연의 집중도를 떨어뜨릴 수 있다. 또한 "진동은 괜찮겠지"라고 생각하는 관객들이 있지만, 휴대폰 기종에 따라 진동의 울림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공연을 볼 때는 전원은 꺼두는 게 좋다.
셋째, 성능 좋은 디지털 카메라, 캠코더 등으로 공연을 촬영하는 것은 저작권을 침해하는 행동이며, 관객은 물론 배우들까지도 공연에 집중할 수 없게 만든다. 그렇다면 사진촬영은 언제만 가능할까? 꼭! 사진 촬영을 해야 할 경우, 공연장의 관계자와 협의가 됐거나, 공연 시작 전 "사진촬영이 가능합니다"라는 안내문구가 나올 경우에만 가능하다.
넷째, 작품에 따라 입장연령이 제한된다. 장시간 공연은 아이들이 집중해서 관람하기 힘들어 다른 관람객들에게 방해가 될 수 있고,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힘든 작품은 공연분위기를 산만하게 만들 수 있다. 이에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는 자녀를 동반한 관람객들을 위해 전문보육교사를 배치한 어린이 놀이방을 운영하고 있다. 놀이방 운영시간은 공연 시작 30분전부터 공연관람 후 30분까지이며, 사전예약자 및 당일 공연티켓 소지자에 한해서 이용할 수 있다 .
다섯째, 공연장은 영화관과 달리 음식물이 반입되지 않는다. 간단한 음료수도 공연에 방해가 될 수 있으니 공연 전이나 휴식시간에 공연장 로비를 이용해 마시는 것이 좋다. 또한 냄새나는 음식은 되도록 자제하는 것이 다른 사람에 대한 예의다.
이외에도 공연 중 때에 맞지 않게 박수를 친다거나, 공연이 채 끝나기도 전에 자리를 뜨는 행위는 삼가야 한다. 이런 기본적인 에티켓만 지켜진다면 보다 더 나은 공연문화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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