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서 김 씨는 "나는 미화원과 뗄레야 뗄 수 없는 인연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친정 엄마가 조그만 빌딩 화장실 환경 미화원이었다"고 소개했다. 김 씨는 자신이 진행했던 개그 프로 가운데 화장실을 청소하면서 만나는 연예인들과 노는 코너였던 <삼순이 블루스>도 어머니에게서 얻은 아이디어였다고 말했다.
▲개그맨 김미화 씨. ⓒMBC |
또 김 씨는 환경미화 노동자들에게 "여러분은 없으면 표가 확 나는 엄마 같은 분이라 생각한다"며 "나중에 여러분 자식들도 나처럼 여러분의 모습을 자랑스러워하게 될 것"이라 덧붙였다.
'따뜻한 밥 한 끼의 권리'란 청소미화 노동자들에게 휴게공간을 만들어주자는 취지로 공공서비스노동조합 등 시민사회·노동 단체들이 벌이고 있는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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