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양식장에서 화학약품을 희석하는 중 유독가스를 흡입해 노동자들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8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7시 29분께 전남 신안군 압해읍 모 김양식장에서 30대 남성 2명과 50대 여성 1명이 유독가스를 흡입했다는 신고가 해경으로부터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이들을 항구에서 인계받아 병원으로 옮겼으며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과 해경은 이들이 김양식장에서 화학약품을 희석하는 작업 중 유독가스에 노출된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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