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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물류창고 신축현장서 추락사고…2명 사망·3명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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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물류창고 신축현장서 추락사고…2명 사망·3명 중상

21일 낮 1시쯤 경기 안성의 한 물류창고 신축 공사장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들이 추락해 2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을 입었다.

▲안성 저온물류창고 사고 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안성시 원곡면 외가천리에 신축 중인 KY 로지스 저온물류창고 4층에서 시멘트 타설 작업을 하던 근로자들이 거푸집이 무너지면서 아랫층인 3층으로 떨어졌다.

소방당국은 이 사고로 건물 4층에서 작업을 하던 근로자 8명 중 3명은 자력으로 대피했고, 추락한 5명 중 2명이 숨지고, 3명은 중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사현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안성 KY 로지스 저온물류창고 신축 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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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은

경기인천취재본부 윤영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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