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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광우병 소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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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광우병 소 발견

미국, 한국ㆍ일본 쇠고기 시장 개방 압력

미국에서 광우병 소 발견
-미국, 한국ㆍ일본 쇠고기 시장 개방 압력

2003. 12~2004. 10
☞ "'광우병 동맹'을 고발한다" 기사 모음 전체 보기

미국에서 최초의 광우병 소가 발견됐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이 전면 금지됐다. 하지만 한국에서 광우병 문제에 관심을 갖는 이들은 거의 없었다. 비슷한 시기, 광우병 문제에 부딪힌 일본과 뚜렷하게 대조적인 모습이었다.

광우병 소 발병은 미국 정치권에 큰 영향을 미쳤다. 2000년 미국 대선에서 미국 축산업자들이 기부한 선거자금(470만 달러) 가운데 79%가 공화당 부시 후보에게 제공됐기 때문이다. 또 캘리포니아, 몬테나 등 축산업 비중이 높은 10개 주는 대부분 공화당 지지 세가 강한 곳이다. 부시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텍사스도 여기에 포함된다. 따라서 부시 행정부는 광우병 발병으로 인한 축산업 위기를 타개하는데 사활을 걸 수 밖에 없었다.

결국, 한국과 일본에 대해 쇠고기 수입을 재개하라는 압력이 쏟아졌다.

한편, 인간 광우병 병원체에 오염된 혈액제제가 국내에서 유통되는 사고가 터졌다. '광우병 종주국'인 영국에서 오염된 것으로 드러났다. 한 국회의원에 의해 폭로되기 전까지 보건 당국은 이 사실을 숨겨 왔다. 하지만, 이런 사실이 드러나도, 주요 언론과 정치권은 별 관심을 갖지 않았다.

△ 2003. 12. 24
광우병 발병으로 美쇠고기 수입 금지, 호주산 쇠고기만 수입 가능

미국에서 광우병 감염 소가 발견됐다. 이어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이 중단됐다.

△ 2003. 12. 26
국내 광우병 대책 '구멍투성이'

△ 2003. 12. 29
美정부 한국에 수입재개 압박, "과잉반응 말고 쇠고기 수입하라"

미국의 압력에 주춤하는 한국 정부…"살코기는 과연 문제 없나?"

주한미군, 워싱턴 살코기도 전량 폐기…"살코기 안전하다"는 미국 정부 주장과 전면배치

美축산업계는 부시의 '돈줄'이자 '표밭'

WSJ "쇠고기 살코기도 광우병에 감염, 근육에도 광우병 단백질 축적된다"

△ 2003. 12. 30
'NO'라 말한 일본, 美쇠고기 수입재개 거부

△ 2004. 7. 24
"멕시코산 쇠고기에 값싼 미국산 의도적으로 섞어"
미국산 쇠고기가 멕시코산으로 둔갑해 수입되는 사고가 터졌다.

△ 2004. 10. 5
"'인간 광우병' 오염 혈액제제, 1천5백명에 투약"

한나라당 고경화 의원이 영국에서 '인간 광우병'에 오염된 혈액제제가 1998년 국내 유통돼 1492명에게 투여된 사실을 복지부가 6년이 지나도록 감춰왔다고 폭로했다. 이 중 대한적십자사는 125명을 '헌혈 유보군'에 실수로 등록시키지 않아, 9명이 헌혈을 한 사실도 드러났다.
- 시기 별 광우병 관련 기사 모음

2003. 12~2004. 10
미국에서 광우병 소 발견
-미국, 한국ㆍ일본 쇠고기 시장 개방 압력

2004. 11~2006. 1
"한국 정부, 부시의 고민을 떠안다"
- 미국의 쇠고기 개방 압력, 한국은 적극 화답

2006. 1~2006. 11
한국 정부 "쇠고기 빗장 풀겠다. 미국과 FTA 맺자"
-쇠고기 미리 내주고 시작한 협상

2006. 11~2007. 6
"쇠고기 속 뼛조각, '광우병 동맹'을 당황하게 하다"
-한미FTA '딜 브레이커'로 떠오른 광우병 쇠고기

2007. 6~2007. 12
2007. 6. 30.…한미 대표, 한미 FTA 협정문에 서명
- "동북아 금융 허브 국가?" vs "국제 광우병 허브 국가?"

2008. 1~2008. 4
이명박 당선…FTA, 쇠고기에 무방비 정권 출범
-물 만난 미국, 설설 기는 한국

2008. 4. 18~2008. 4. 28
미국산 쇠고기 무차별 수입 재개
-검역주권 전면 포기…축산농가는 절망

2008. 4. 29~2008. 5. 3
촛불, 타오르다
-촛불소녀들이 거리에 나섰다

2008. 5. 4~2008. 5. 19
영문 해석도 못하는 정부, 속속 드러나는 진실
- "협상 시작 전에 이미 미국 측 요구 수용했다"

2008. 5. 20~2008. 5. 21
"거짓말, 또 거짓말"
-"'추가 협의'는 없었다"

2008. 5. 22~2008. 5.29
해답은 '전면 재협상'이다"
-"'광우병 고시'는 무효다"

2008. 5. 30~2008. 6. 11
"100만 촛불, 진실을 외치다"
-'꼼수'로 대응한 정부…"'촛불 대장정'은 끝나지 않았다"

☞ "'광우병 동맹'을 고발한다" 기사 모음 전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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