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7월 01일 09시 55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폭염으로 펄펄 끓는 북반구…인도·파키스탄선 폭우로 수십명 사망
주말 스페인 남부 46도·주중 독일까지 40도 더위 덮칠 듯…'폭우' 파키스탄선 3일간 45명 사망·인도선 5층 건물 붕괴도
주말 스페인 남부 기온이 46도까지 올라 60년 만에 6월 폭염 기록이 경신되는 등 유럽이 이른 더위에 펄펄 끓고 있다. 몬순(계절풍) 우기가 이르게 확산한 인도·파키스탄에선 폭우로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장마가 조기 종료된 일본도 기록적 더위를 맞고 있다. 스페인 기상청에 따르면 28일(이하 현지시간) 스페인 남서부 우엘바주 엘그라나도 기온이 4
김효진 기자
2025.07.01 05:03:35
가자에서 "인도지원 가장한 학살"…유엔·국경없는의사회 이어 프랑스도 비판
美·이스라엘 식량배급소 인근에서 이스라엘군 총격…佛 "500명 사망 분노, 유럽 기여 준비됐다"
미국과 이스라엘에 의해 고립된 가자지구 민간인들에게 식량·구호품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이스라엘군 총격에 의해 팔레스타인인 수백 명이 목숨을 잃자, 유엔과 국경없는의사회 등 국제단체에 이어 프랑스 외교당국도 공식적으로 우려를 표하고 나섰다. 장 노엘 바로 프랑스 외무장관은 28일(현지시간) "프랑스와 유럽은 가자지구 식량배급의 안전 확보를 위해 기여할 준비가
곽재훈 기자
2025.06.29 19:34:24
남유럽 벌써 최고기온 42도…기후위기 '살인 폭염'에 각국 긴장
그리스, 대형 산불로 포세이돈 신전 行 도로 폐쇄…이탈리아, 일부 지역 실외노동 금지
스페인과 이탈리아 등 남유럽 각국이 최고기온 섭씨 42도까지 치솟는 살인적인 폭염을 앞두고 비상경계에 들어갔다. 2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이탈리아 시칠리아는 최고기온이 39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된 낮 시간대에 실외 노동을 금지했다. 이탈리아 북서부의 리구리아도 실외 노동 금지 조치를 발표했다. 이탈리아 노동조합들은
연합뉴스
2025.06.29 14:41:35
트럼프 '다 파괴했다'지만…IAEA "이란 핵시설 일부 여전히 건재"
그로시 "이란, 몇 달 내 우라늄 농축 가능…기존 고농축우라늄 400㎏도 어디있는지 몰라"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핵시설 손상에도 이란이 수개월 내로 농축 우라늄 생산을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28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그로시 총장은 전날 미국 CBS 방송과 가진 인터뷰에서 "(이란 핵시설의) 일부는 여전히 건재하다"면서 "내가 보기에는 이란이 몇 달이라는 기간에, 또는 그보다
2025.06.29 14:25:58
美전문가들 "트럼프가 핵합의 파기 안했으면 이란-이스라엘 전쟁 없었을 것"
"혼란 자초 뒤 '내가 구세주' 나선 꼴" 비판…백악관 "오바마 끔찍한 합의, 트럼프 모든면에서 옳다" 반박
미국이 이란 핵시설 폭격은 국제 안보를 위한 정당한 조치였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018년에 '이란핵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를 일방적으로 파기하지 않았다면 없었을 일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지난 22일에 있었던 미군의 이란 핵시설 공격은 트럼프 대통령이 과
2025.06.29 14:20:52
이중 갈취로 '홀로캐시'(holocash) 뜯어낸 유대인 파워의 민낯
[김재명의 전쟁범죄 이야기 124] 독일의 전쟁범죄-홀로코스트 52
1960년대 미국은 북베트남을 마구 폭격해 "한 국가를 석기시대로 되돌려놓았다"는 말을 들었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석기시대'로 돌려놓더니, 이란을 전폭기로 기습 공격했다. '중동의 깡패국가'(rouge state, 불량국가)란 소릴 듣는 이스라엘이지만, 이즈음 유대인 파워는 최전성기를 누리는 듯하다. 미국의 트럼프는 (2024년 11월21일
김재명 국제분쟁 전문기자
2025.06.29 09:35:33
실업수당, 영국은 빵도 주고 웃음도 주더라…한국은?
[김성수의 영국이야기] 실업수당, 영국 vs. 한국
지난 35년간 영국에서 살고 있다. 영국 여성과 결혼해 애 낳고 살며 느낀 점이 '밤하늘의 별'만큼 많다. 자녀들은 초·중·고·대학교를 영국에서 나와 지금은 다 독립해서 행복하게 살고 있다. 아무리 영국에서 행복하게 지내고 있어도, 나는 자주 한국이 그립다. 한국의 문화, 냄새, 심지어 소음까지도 그립다. 전에 가족과 함께 한국에 갔다. 그런데 한국에 머무
김성수 <함석헌 평전> 저자
2025.06.28 21:04:04
미, 관세 유예 연장 가능성…관세 폭탄에도 무역 협정 체결 1건에 불과한 상황 반영된듯
백악관 관세 유예 시한 "아마도 연장될 수 있다"…트럼프 "중국과 무역 협정 서명" 주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호 관세 유예 기한으로 7월 8일을 제시했지만, 백악관이 이를 연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영국 외에 무역 협정이 이뤄지지 않은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26일(이하 현지시간)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상호 관세 유예 기한 날짜인 7월 8일에 대해 "시한은 중요하지 않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해
이재호 기자
2025.06.27 21:14:22
트럼프, 이란 핵 시설 공격을 히로시마·나가사키 원폭 투하에 비유…일본 "역사 평가는 전문가가"
나토 정상회의, 국방비 GDP의 5%까지 늘리기로…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규탄 문구 빠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해 미국의 이란 핵 시설 공격을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이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핵무기를 투하한 것에 비유했다. 일본은 이에 대해 역사에 대한 평가는 전문가가 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26일 일본 <아사히신문>은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관방장관이 트럼프 대통령의
2025.06.26 21:27:52
트럼프 주말 이란 공습에 지지율 하락…미국인 절반 이상 공습에 반대
민주·공화당 지지자에 따라 응답 엇갈렸지만 군 동원에 의회 승인 받아야 한다는 응답 60% 넘어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핵 공격에 대한 비판적 여론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인 절반 이상이 공습에 반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잇따라 발표됐다. 트럼프 대통령이 두 번째 임기 시작 이후 가장 낮은 국정 수행 지지도를 기록했다는 조사도 나왔다. 2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방송 CNN이 여론조사기관 SSRS와 미국의 공격 이후인 지난 22~23일 미국 성인
2025.06.25 20:0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