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11월 18일 14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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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지법 폭력 배후' 지목 전광훈 "설교듣고 신도가 감동받는 게 가스라이팅?"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 특수건조물침입·특수공무집행방해 교사 등 혐의로 소환 조사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18일 경찰에 출석했따. 전 목사는 서울서부지법 폭력 난동 사태의 배후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18일 오전 전 목사를 특수건조물침입·특수공무집행방해 교사 등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전 목사는 경찰 출석 전 취재진과 만나 "서부지법 사태는 우리와 관계가 없다"며 "'광화문 운동'을 7
허환주 기자
2025.11.18 14:53:15
기후 피해자 쏙 빼고 저들끼리… 30년 간 굳게 닫힌 기후총회 COP
[COP30, 아시아-남미 청년의 목소리] ⑤ 배제된 목소리들 : 회의장 밖으로 밀리는 기후 최전선 당사자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가 10일부터 21일까지 브라질 벨렝에서 개최된다. <프레시안>은 이 기간 동안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하인리히 뵐재단 동아시아지부와의 공동기획으로, 기후위기에 맞선 아시아-남아메리카 청년기후활동가들의 목소리를 하루에 한 편씩 싣는다. 한국기후활동가 다섯 명의 글과 COP30 참가자 대학생의 취재기
최민규 경희대학생
2025.11.18 10:06:40
원격의료는 민간 영리 플랫폼 기업의 돈벌이 터전이 될 것인가
[기고] 공공 플랫폼 중심의 원격의료가 대안
10년 넘게 법제화가 막혀 있었던 원격의료가 비대면진료라는 이름으로 법제화되려 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원격의료 법제화를 위한 의료법 개정안이 여러 개 올라 왔다. 의료 환경과 관련해 무엇이 그리 달라졌길래 여야 가리지 않고 원격의료 법제화에 열을 올릴까? 국민들이 원격의료 법제화를 요구하고 있는 것이 아님은 분명하다. 원격의료를 경험해 본 국민
김재헌 의료민영화저지와무상의료실현을위한운동본부
2025.11.18 10:06:20
'얼마나 일하는가'만 살피면 노동시간이 단축될까
[인권으로 읽는 세상] 노동자가 주인이 되는 노동시간 투쟁으로
오늘도 일하다 죽는 노동자들의 소식이 이어진다. 지난 7월 런던베이글뮤지엄에서 과로사로 추정되는 청년노동자의 죽음이 뒤늦게 알려졌고, 9월 SPC 공장에서 야간조 근무를 하고 온 노동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는 사실이 최근 전해졌다. '새벽배송'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며칠 전 제주에서 쿠팡 택배노동자가 야간배송 중 운전사고로 사망했다. 장시간 노동
민선 인권운동사랑방 상임활동가
2025.11.18 08:41:11
"화석연료→재생에너지 투자 전환, 일자리 두 배 증가"
기후솔루션·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 한국 공적 금융기관 에너지 분야 금융지원 분석
한국이 공적 수출금융기관이 투자 대상을 화석연료에서 재생에너지로 전면 전환할 경우, 창출되는 국내 일자리가 두 배 넘게 증가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부가가치 기대 효과도 두 배 이상 증가한다고 나타나, 수출금융기관이 화석연료 지원에서 벗어나 재생에너지에 대한 투자로 전면 전환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기후솔루션과 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는 17일 <한국
손가영 기자
2025.11.17 23:01:46
[단독] 광주인권위, 전국 최초 '2025 퀴어문화축제' 공동주관한다
도로점용·행사안전 지원 목적…서울은 안창호 인권위원장 취임 이후 불참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인권사무소(이하 광주인권위)가 2022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광주퀴어문화축제를 공동주관한다. 퀴어문화축제에 대한 지자체와 일부 보수단체들의 반발이 점점 심해지는 가운데, 올해 열리는 퀴어문화축제를 공동주관하는 지역은 광주가 처음이다. 17일 <프레시안> 취재를 종합하면, 광주인권위는 오는 29일 금남로 일대에서 열리는 광
박상혁 기자
2025.11.17 17:33:45
새벽배송을 넘어, 사람 중심의 시간 체제로
[시민건강논평] 지금은 사회적 감속이 필요한 때
최근 새벽배송 논쟁이 뜨겁다. 야간 배송 노동이 얼마나 건강에 해로운지는 긴 말이 필요 없을 것이다. 불과 일주일 전에도 제주에서 과로에 시달리던 쿠팡 협력업체 소속 새벽배송 노동자 한 명이 교통사고로 숨지는 일이 있었다. 반건강적인 새벽배송 시스템이 지속되는 한 이러한 안타까운 죽음은 되풀이될 수밖에 없다. 동료 시민인 택배 노동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
시민건강연구소
2025.11.17 16:27:59
유네스코, '종묘앞 145미터 건물, 중지 강력조치' 외교문서 보냈다
허민 국가유산청장 "조속한 시일 내에 조정 회의 구성하자"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가 종묘 앞에 최대 145미터 건물을 올리는 서울시의 계획안을 두고 외교문서를 통해 강력한 조치를 취해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허민 국가유산청장은 17일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가 '세운4구역의 고층 건물에 의해 세계유산 종묘가 훼손될 우려'를 나타내며 '서울시에 세운상가 인근 재
2025.11.17 15:41:18
선주민 삶 파괴하고 살찌는 자본주의… '호수 멸종' 위기 에콰도르
[COP30, 아시아-남미 청년의 목소리] ④ 에콰도르 생태헌법의 존속 여부 앞에서 한 선주민 부족장의 외침
김현서 경희대학생
2025.11.17 11:57:56
전광훈 목사, 서부지법 폭력사태 배후로 18일 경찰 소환된다
특수건조물침입과 특수공무집행방해 교사 혐의 받아
경찰이 서울서부지법 난입, 폭력사태 관련해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를 18일 불러 조사한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18일 오전 10시 전 목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은 지난 1월 발생한 서부지법 사태의 배후로 전 목사를 지목하고 있다. 전 목사는 서부지법 난입, 폭력 사태와 관련해 특수건조물침입과 특수공무집
2025.11.17 11:3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