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11월 18일 11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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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성장 발목 잡은 관행적 규제, 과감히 걷어내겠다"
한미 관세협상 및 대기업 국내투자 발표에…"규제체계 새롭게 '네거티브'로 설계"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성장의 발목을 잡아온 관행적 규제를 과감히 걷어내겠다"며 "정부·기업·국회가 원팀이 되겠다"고 하는 등 규제완화 메시지를 강조했다. 정기국회 회기를 약 3주 남겨둔 시점에서다. 김 원내대표는 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정부·기업이) 외교에서 원팀으로 성과를 냈듯, 이제 경제에서도 함께 결과를
한예섭 기자
2025.11.18 10:59:54
김예지, 박민영의 "장기 적출" 음모론에…결국 고소장 꺼내들었다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이 자신이 발의한 법안에 대해 허위사실에 기반한 입법 취지 왜곡 등을 이유로 국민의힘 박민영 미디어대변인을 경찰에 고소했다. 현역 국회의원이 자당 소속 대변인을 고소하는 초유의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김 의원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박민영 대변인의 최근 '막말 파동'을 언급하며 "최근의 사건은 단순한 개인 공격을 넘어,
박세열 기자
2025.11.18 10:58:51
'전쟁광' 윤석열·김용현…계엄 16일 전, 최전방부대 '북한 타격' 조준까지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해 12.3 불법 계엄을 선포하기 직전에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이 육군 최전방 부대에 '오물 풍선 타격'을 지시한 상황을 특검이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에 대한 직접적인 타격을 구상한 것으로, 만약 실현됐다면 국지전 이상의 상황이 발생했을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17일 MBC가 보도한 김용현 전 장관의 '일반 이적' 혐의 공소
2025.11.18 10:07:25
李대통령 "UAE, 韓 중동진출 베이스캠프"…12.3 계엄 언급도
국빈방문 일정 시작…UAE, 전투기 4대 출격시켜 李 전용기 호위
이 대통령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중동·아프리카 4개국 순방길에 오른 가운데,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한 그는 우리나라도 아프리카·유럽·중동으로 진출해야 하는데, 중동에서는 UAE가 베이스캠프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17일(이하 현지시간) 아부다비에 도착한 이 대통령은 시내 한 호텔에서 가진 동포 만찬 간
박정연 기자
2025.11.18 10:07:11
김예지에 '장애인 너무 많다'던 박민영, '5.18 폄하' 도태우 옹호도 했다
극우 유튜버의 호남·노인·여성 비하 발언에도 제지 않고 웃음만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을 비난하며 "장애인을 (당 비례대표에) 너무 많이 할당해서 문제"라고 장애혐오성 발언을 해 논란을 빚은 박민영 국민의힘 미디어대변인이, 문제가 된 유튜브 방송 출연 당시 5.18 폄훼 논란으로 지난 총선 공천이 취소된 도태우 변호사를 옹호한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다. 박 대변인은 지난 12일 한 우익성향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자리에서,
곽재훈 기자
2025.11.18 08:42:13
박형준 부산시장 "국민의힘 지지율 정체, 국민들의 문제제기 있는 것"
"갈라치기만이 아닌 아우르기도 필요"…당 지도부에 쓴소리하며 3선 도전 결심 피력
국민의힘 소속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이 당 지지율 문제와 관련 "지금 이렇게 이재명 정부가 여러 면에서 과도한 권력을 행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 지지율이 오르지 못하는 것은 메신저에 대한 전반적인 국민들의 문제 제기가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 시장은 17일 한국방송(KBS) 라디오에서 이같이 지적하며 "이것을 극복하기 위해 저는 그때(지난 12
2025.11.18 08:40:48
'경제통' 김동연, '백지시트' 폄훼 국힘에 "재뿌리는 정당, 찬물 끼얹어도 정도 있어"
한미관세 협상 관련해 그간 일관되게 '버티기' 조언한 김동연 지사
'경제통'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국민의힘을 두고 "한미 관세·안보 팩트시트를 '백지시트'로 폄훼하는 것은 국익을 해치는 선동일뿐"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간 김동연 지사는 이재명 정부의 한미관세 협상 관련해서 공개적으로 '버티기', '힘 실어주기' 등 여러 차례 조언을 건넨 바 있다. 김동연 지사는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의힘은 경제에 재 뿌리기
허환주 기자
2025.11.18 05:03:58
김재섭 "장동혁, 황교안의 길 가면 안 돼…어떤 전략적 판단 있었나"
"지지율 정체, 여전히 계엄 후 국민 신뢰 못 받는다는 것…尹과 거리 확보해야"
국민의힘 소장파 김재섭 의원이 장동혁 당 대표의 '우리가 황교안' 발언 논란과 관련 "적어도 저는 장 대표가 '황교안의 길'을 가지는 않았으면 좋겠다"고 쓴소리를 했다. 김 의원은 17일 한국방송(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황교안의 길은 선거 패배의 길이었고, 보수 몰락의 길이었다. 황교안 개인도 정치인으로서의 역할을 다하신 분이 돼버렸지 않느냐"며 이
2025.11.17 23:03:22
정의당도 "반발 검사장 강등? 이재명 정부 왜 이러나"
"대장동 항소포기 경위에 의문…'입틀막' 尹정부와 크게 다르지 않아"
대장동 사건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하고 나선 검사장들을 평검사로 사실상 강등 조치하는 방안을 정부가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 진보정당에서도 비판이 나왔다. 정의당은 17일 권영국 대표 명의 성명에서 "이재명 정부가 대장동 사건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하며 노만석 전 검찰총장 대행에게 해명을 요구한 검사장 18명 전원을 평검사로 인사 전보하는 방안
2025.11.17 20:59:00
보수 평론가 장성철 "장동혁은 괴물…국힘이 장동혁에 인질로 잡혔다"
국민의힘 전신인 한나라당과 새누리당의 당직자 출신인 보수 성향 정치평론가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정면으로 비판해 주목을 받았다. 장 소장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보다 보다, 참다 참다, 한마디 한다. 장동혁은 당대표 자격이 없는게 아니라 정치인 자질이 없는 사람이다. 민주주의 교육과 정신적 치료가 필요해 보인다"라
2025.11.17 20:0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