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는 21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사)한국유엔봉사단(총재 정형근) 주최 ‘2023 대한민국 봉사대상 시상식’에서 전성용 총장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엔한국봉사단 정형근 총재와 안헌식 이사장을 비롯한 주최측 인사들과 수상자 등 모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유엔봉사단(UNV)은 개발도상국에 자원봉사자를 파견하는 UN 내 국제봉사기구로서 빈곤감소, 환경, 인권, 평화유지, 인도적 지원 및 재건 활동을 한다.
또 범지구적 문제 해결을 위해 국제기구, 정부기관 및 NGO 활동도 지원한다.
(사)한국유엔봉사단은 유엔총회 결의에 따라 1971년 설립됐다.
전성용 총장은 봉사와 나눔의 실천으로 대한민국 발전과 국민화합에 이바지한 공로로 이날 대상(大賞)을 받았다.
2011년 경동대 총장을 맡은 이래 특히 졸업생들의 성공적 사회 진출에 심혈을 기울여, 전국 최상위권의 졸업생 취업률을 수년째 이어오고 있다.
2021년부터는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 회장으로, 대학생 사회봉사 활동도 이끌어왔다.
전성용 총장은 “기회 있을 때마다 학생들에게 봉사를 권한다. 지식인은 사회에 기여하는 바른 품성도 갖춰야 한다”며, “그래서 지역사회 봉사에 특히 관심을 기울인다”고 말했다.
경동대는 2013년부터 2026년까지 12년 연속 교육부 선정 ‘교육기부 우수기관’이다.
한편 전성용 총장은 이날 봉사와 나눔에 대해 수여하는 대한적십자사 표창도 함께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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