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비전대학교 미용건강과 교수들이 미얀마와 베트남 등의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해 30일 쌀과 라면 등 생활용품을 기증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들 교수는 대학 기숙사와 원룸 등에서 자취생활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아르바이트를 구하기 어렵고 생활비가 넉넉하지 못한 상황임을 알고 작은 도움의 손길을 보탰다.
유학생들의 2주간 자가격리로 심리적 어려움도 있었을 것에 미용건강과 교수들이 유학생들을 직접 돕기로 나선 것.
김은영 교수는 "'코로나 19'보다 따뜻한 코리아의 인정이 고국에 돌아가 훌륭한 미용전문가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디딤돌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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