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에너지 사용량이 급증하는 여름철을 맞아 시원한 옷차림 착용하기 ‘쿨맵시’ 캠페인을 전개했다.
진해구 자은주공1단지아파트 주민과 인근주민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여름철 쿨맵시 효과와 쿨맵시 선택 노하우, 창원시 기후행동 5대 실천과제 참여를 비롯한 탄소포인트제 가입 홍보도 진행했다.
쿨맵시란 시원하고 멋스러운 의미의 ‘쿨(cool)’과 옷 모양새를 뜻하는 ‘맵시’의 합성어로 시원하고 편하면서도 예절을 갖춘 옷차림을 뜻한다.
시는 올해 7월부터 매주 수요일 허성무 창원시장이 참여한 가운데 반바지 착용 등 ‘프리패션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전력소비가 많은 여름철에 쿨맵시를 착용하면 체감온도를 2℃ 낮춰 줌으로써 냉방비용 절약과 지나친 냉방기 가동으로 인한 냉방병 예방 등 온실가스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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