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삼척시 치매안심센터’정식 개소에 따라 체계적․종합적인 치매통합관리서비스에 나선다.
삼척시는 19일 오후 2시 ‘삼척시 치매안심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치매안심센터는 13억 원의 사업비로 지난해 6월 착공해 보건소 내 부지에 지상 3층 H빔 구조 1동 신축과 기존 건물 증축을 통해 연면적 555.84평방미터 규모의 치매안심센터를 건립해 실내 인테리어 작업까지 최종 완료하고 이날 정식 개소식을 가졌다.
이에 앞서, 삼척시는 체계적인 치매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월 치매안심센터T/F팀을 구성해 전문 인력을 배치하고 보건소 1층에 치매안심센터를 우선 개소해 운영하고 있었다.
이번에 개소하는 치매안심센터 1층에는 접수와 조호물품보관실, 2층은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억채움실, 3층은 검진실, 상담실, 치매가족 카페 등을 갖춰 쾌적하고 편안한 검진․치료․휴식환경을 제공한다.
간호사, 작업치료사 등 11명으로 구성된 전문 인력이 치매관련 상담부터 검진, 사례관리, 관련 서비스 안내 및 관계기관 연계 등 통합관리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게 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치매 조기검진과 예방 프로그램 및 교육사업을 효율적으로 제공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의 삶을 지켜 드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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