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총회에서 초대회장으로 프로펠러샤프트 자동차 부품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케이디에이 장영탁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케이디에이는 2005년 설립된 김해시 진영 죽곡농공단지 소재의 프로펠러샤프트를 생산하여 미국과 멕시코로 수출하는 등 연매출 700억 원 이상의 강소기업이다.
감사에는 진례 산본리 소재 전착도장과 도어류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보광 송영숙 대표이사 등이 선임됐다.
총무에는 한림 용덕리 소재 자동차 배기관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유진하이테크㈜ 조성현 대표이사가 맡았다.
또한 고문에는 자동차부품업계를 다년간 경영해온 주촌 골든루트산단 소재 슈퍼차저하우징을 주력 생산하는 유진금속공업㈜ 박성기 대표이사와 진영 본산리 소재 알루미늄 단조와 알루미늄 압출을 생산하는 ㈜온일 강성재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이로써 김해지역 자동차부품 기업들의 협업과 소통을 위한 창구 역할이 마련된 셈이다.
김해상공회의소 박명진 회장은 "김해자동차부품 기업협의회가 자동차부품 기업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해소 할 방안을 함께 모색하자"며 "미래 자동차산업의 변화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한 소통과 협력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려면서 박 회장은 "김해상공회의소가 간사 역할을 맡아 김해자동차부품 기업협의회가 더욱 발전되고 활성화가 되는데 적극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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