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 어린이도서관이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시행하는 ‘2018년 공공도서관 독서보조기기 국고지원사업’에 선정돼 장애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어린이도서관은 올해 총 626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장애인들을 위한 독서보조기기를 구비, 장애인 및 노인 등 정보취약계층의 도서관 이용편의 증진과 독서활동을 지원 할 계획이다.
어린이도서관에서 이용가능한 독서보조기기는 시각장애인용 독서확대기, 음성독서기, 청각장애인용 공공이용보청기, 지체장애인용 높낮이 조절책상과 맞춤형조절의자 등이다.
기기 이용은 아산시 시민로에 위치한 어린이도서관 내 청소년교육문화센터 3층 16㎡의 규모로 마련 된 장애인정보누리터에서 이용 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도서관은 점자도서와 큰글자도서 등의 자료를 정비해 장애인정보누리터를 마련했다"며 "상대적으로 지식정보 접촉기회가 적은 장애인에게 편안한 환경과 정보를 제공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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