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러시아대게마을 식당이 오는 30일부터 영업을 재개한다.
대게마을 2층 식당은 지난 12일, 공개모집을 통해 음식점 사업자가 새로 선정됨에 따라 26일부터 준비기간을 거쳐 30일부터 영업을 재개하게 되며, 식당예약 및 고객방문 등 정상적인 서비스가 가능해질 예정이다.
현재 러시아대게마을 1층 판매장에서는 러시아대게와 킹크랩을 쪄서 방문객에게 포장 판매를 하고 있고, 관광객 및 수요자가 원할 경우택배로도 배송해 주고 있다.

지난 주 입고된 대게는 A급 기준으로 키로그램당 5만 6000원, 킹크랩은 7만 원에 거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해시 관계자는 “러시아대게마을은 먹거리 관광을 위한 대게공급 컨트롤 타워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대게와 문어 등을 활용한 특화상품 개발과 관련 외식산업을 육성해 먹거리 중심 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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