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시엠립 청소년센터와 청소년교육체육부가 6월 30일~7월 23일 ‘2018 하계 국외 기술봉사’에 진행한 코리아텍 재학생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캄보디아 현지에서 대규모 문화행사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코리아텍에 따르면 재학생 14명으로 구성된 ‘기술교육봉사팀’은 시엠립 청소년센터 학생을 대상으로 ▲로봇 제작 및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교육 ▲MS(엑셀, 파워포인트) 및 한글 프로그램, 스마트폰앱 활용 방법 ▲전기회로 실습 및 기초교육 ▲기초과학체험 및 한국어 교육 및 문화봉사 등을 실시해 현지 관계자 및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전기공학전공 학생 7명과 기술연구원이 참여한 ‘네트워크 프로젝트 기술봉사팀’은 시엠립경찰청 10개 오피스에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환경구축과 시엠립 청소년센터의 컴퓨터실에 인터넷 환경 설치 및 형광등 LED 교체 작업 등을 진행했다.
이에대해 캄보디아 세엠립 청소년센터(센터장 오욱소티에)는 21일 감사의 뜻을 담아 청소년센터 앞마당에서 코리아텍 학생들을 위해 ▲연주 및 전통춤 공연 ▲코리아텍 학생들과 함께 만든 로봇 전시 ▲한국음식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벌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캄보디아 청소년교육체육부 토치 초은 국장과 관계자들은 "우수한 공학기술과 좋은 인성을 가진 코리아텍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캄보디아 국립방송(CNYC)을 비롯해 현지 주요 일간지 등에도 상세하게 소개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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