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은 함양군 고운체육관에서 함양농협 지역내 농업인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다섯 번째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을 전개했다고 20일 밝혔다.
농업인의 건강증진과 농촌 활력화에 기여하고자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추진한 이날 행사에는 척추·관절 전문 창원힘찬병원 의료진이 참여해 엑스레이촬영에서 개인별 맞춤 물리치료까지 체계적인 진료활동을 펼쳤다.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기원하는 장수사진 촬영, 금융상담 등 다양한 복지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함양읍에 거주하는 이모(77세) 할머니는 농사일로 지친 몸도 물리치료를 받고 나니 한결 거뜬해졌고, 멋진 장수사진까지 마련하게 되었다며 매우 흡족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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