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28일과 5월 19일 2차례에 걸쳐 ‘감성아뜰리에, 용산서원’의 첫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감성아뜰리에, 용산서원’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조선시대 교육기관이었던 향교와 서원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인문정신을 계승해 문화유산을 살아 숨 쉬는 역사교육의 장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에 동해시는 4차 산업 혁명시대에 발맞춘 ‘ICT기술’, ‘문화유산 서포터즈’, ‘건축 창의교실’이라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용산 서원의 가치를 되살리고 새로운 기능을 부여할 방침이다.
이 중 첫 번째 프로그램인 ‘동해 문화유산 서포터즈-올’은 ▲시작이 반이다 ▲오르지 못할 나무는 없다 ▲서당개 풍월을 읊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2회 진행될 예정이다.
‘시작이 반이다!’는 문화유산 교육프로그램이다. ‘서당개 풍월을 읊다!’는 동해시 문화유산을 탐방하고 문화재지킴이 활동을 체험 해보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에게는 문화재지킴이 수료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올해로 4년째 진행하고 있는 살아 숨 쉬는 향교·서원 사업을 통해 용산서원이 많은 시민들이 방문할 수 있는 열린 체험의 장이자 창의적인 교육학습이 가능한 제3의 교육공간으로 탈바꿈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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