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희망재단(이사장 장학도)은 ‘2018 사회적경제 성장지원사업 공모’를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2018 사회적경제 성장지원사업 공모’는 보건‧환경‧노동 등 사회적경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실직절인 성장과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는 폐광지역 4개 시‧군(삼척시, 영월군, 정선군, 태백시)에 기반을 두고 1년 이상 활동한 사회적경제 영역 법인업체(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마을 기업 등)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분야는 조직‧경영, 상품 개발‧개선, 홍보‧마케팅, 시설 개선 총 4개 세부분야로 나뉘어지며, 선정된 업체에게는 세부 분야에 따라 최대 3000~7000만 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강원랜드희망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다.
재단 관계자는 “오는 3일에는 영월, 4일에는 정선, 5일에는 태백에서 사업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지역의 발전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업체들의 성장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지난 2012년 강원랜드희망재단을 설립했으며, 취약계층을 위한 하원베이커리, 사회적경제지원사업, 소상공인지원사업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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