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23일 오전 10시 영월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장을 대상으로 생명사랑 마음나눔 공동체사업 설명회를 갖는다.
생명사랑 마음나눔 공동체사업은 지역사정에 밝은 이장을 통해 자살 고위험군 및 정서·심리적으로 위축되어 있는 마을주민을 센터에 연계하는 지역 밀착형 자살예방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2015년부터 도내 18개 시·군 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영월군의 자살률 및 우울감 경험률은 2011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영월군은 자살예방사업으로 2016년 금동진 이장이 연합회장상을 수상했으며 이극중(영월읍) , 심상구(중동면), 엄기만(북면) , 고익순(주천면) 이장이 생명사랑지킴이 우수활동 개인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2017년에는 엄기만 이장이 연합회장상을 수상했으며, 심상구(중동면) 이장이 강원도지사 표창과 김진관(주천면) 이장이 우수 활동 개인 표창을 수상했다.
손영희 영월군보건소장은 “자살지표는 지역사회의 부정적인 인식과 더불어 사회 현실을 반영하는 대표적인 지표로 이장님들이 적극 앞장서서 자살 없는 영월군이 될 수 있도록 중추적인 역할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