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사회적경제기업의 가장 큰 어려움인 판로개척을 위해 성장단계별 맞춤형 컨설팅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19일부터 11일간 사회적경제기업 대상 운영실태 점검이 있었다.
점검대상은 사회적기업 24곳, 마을기업 20곳 등 44곳이었다.
시는 기업의 고용현황과 매출, 지역공헌활동, 판로, 마케팅 등 기업운영 전반을 점검하는 한편 애로사항도 들었다.
대다수의 사회적경제기업은 새로운 시장 진입 등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호소하며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시는 공공구매 지속 확대, 제품 우수성 홍보, 마케팅 등 지원책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는 기업 성장단계별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고, 중앙시장 청년몰과 연계한 판촉 활동도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양질의 일자리도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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