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은 15일 오전 10시, 동부농업협동조합 농산물 집하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향래 고성군수 권한대행, 황보길 고성군의회 의장, 군의원, 농협관계자, 생산자단체,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동해면 외곡리에 소재한 동부농협 농산물 집하장은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기반으로 1차·2차·3차복합산업화를 촉진하고 지역의 경제활동 다각화와 소득·고용기회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건립됐다.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12억6500만 원을 투입, 지난 7월 착공해 부지면적 4294제곱미터, 건축면적 1655제곱미터(집하․선별장 1473㎡, 사무실․휴게실 182㎡)규모로 완공했다.
군은 경매시스템을 도입한 현대화된 집하장에서 공동 선별해 출하함으로써 신선농산물 판매와 유통 활성화로 경쟁력을 갖추게 됐으며 고성군 농산물산지유통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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