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 황석기우회(회장 박현호)는 4일 안의면 쉼터에서 임창호 군수. 박병옥 함양군의회 부의장, 진병영 도의원, 안의면민과 황석기우회 동호인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안의면민 바둑대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임창호 군수도 동호인들과 함께 바둑을 두며 지역 바둑 동호인들과 친목을 다졌으며, 대회가 마무리 된 후 참가자들은 오찬을 함께하며 소통과 화합을 다졌다.
이날 대회 결과 ▲우승 김수곤 ▲준우승 윤학송 ▲감투상 김효상 ▲인기상 박남근 ▲심판상 양재현씨 등이 수상했다.
한편, 함양군은 구한말 국수로 이름 높은 사초(史楚) 노석영 선생의 얼을 기리고 정신을 계승하는 노사초배 전국바둑대회가 매년 개최되는 등 바둑의 고장으로서 이름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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