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지난 27일 중앙동 천변공원에서 ‘2017년 나주시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나주시 사회적경제협의회(회장 최경자) 주관으로 올해로 2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기치로 운영되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의미와 가치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각 기업의 제품 홍보를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20개 업체가 참여해 체험·홍보·판매 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김판근 시의회의장, 장행준 부의장, 이민준·김옥기 도의원, 김영덕 시의원, 최경자 사회적경제협의회장을 비롯해 사회적경제 임직원 및 관계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나주시립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된 이날 행사는 개회식, 소원풍선 날리기 퍼포먼스, 주민 참여 중심의 다양한 문화예술공연과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프로그램 등으로 꾸며졌다.
행사에 참석한 시 이재승 일자리정책실장은 “이번 한마당 행사가 시민들이 서민 경제의 한 축으로 활발한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의미와 가치를 이해하고, 사회적경제분야 성과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나주 지역에는 제조업, 도·소매업, 교육서비스, 도시락 배달, 친환경 농산물 생산 등 다양한 업종의 (예비)사회적기업 15개소, 마을기업 12개소, 협동조합 27개소, 자활기업 5개소 등 총 59개소의 사회적경제조직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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