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대통령 투표일인 9일 오후 6시 현재 경남 거제시 투표율은 제18대 대선 같은 시간대 투표율인 73.7%인 13만9166명이 투표한 것 보다 낮은 72.0%로 집계됐다.
6시 현재 경남도 평균 투표율은 73.3%로 경남평균투표율에도 못미쳤으며 전국 평균 투표율인 72.7% 보다도 낮았다.
그러나 이번 선거에서부터는 투표시간이 2시간 연장돼 오후 8시까지 실시되므로 투표율은 어느 정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나 역대 최대 투표율을 남길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오후 6시 현재 거제시내 62개 각 투표소에 투표한 인원은 14만1727명으로 총 유권자 19만6936명의 총유권자 중 사전투표를 한 5만7020(거소투표자중 불참자 제외)명을 포함해 72.0% 투표율을 보였다.
거제지역은 투표 시작시간인 아침부터 내린 빗줄기가 계속 내리고 있어 투표율 저조에 날씨가 상당수 변수로 작용한 것으로도 보인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