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부터 내리는 빗줄기 속에서도 오후 4시 현재 경남 함안군과 의령군의 투표율은 각각 67.2%와 71.0%를 기록하며 투표 열기를 더 해 가고 있다. 현재의 추세로 보면 18대 대선 전체투표율인 75.8%는 무난하게 넘어 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추세로 보면 날씨 영향으로 투표율이 저조할 것이라는 예상은 빗나가게 된다. 계속되는 빗줄기처럼 투표장을 찾는 군민도 꾸준하기 때문이다. 함안군과 의령군에는 대체로 젊은 층보다 노인층 인구가 투표장을 많이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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