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분위기에 대한 반작용일까요? 너도 나도 대안을 자처하며 자신만의 육아나 의료 방법을 내세우는 일도 많습니다. 인터넷에는 온갖 종류의 '민간' 육아 또 의료 정보가 넘쳐납니다. 그 가운데는 소수의 열렬한 지지자를 갖고 있는 것도 있습니다. 하지만 뜯어보면, 과연 그런가, 싶은 '위험한' 사이비 정보도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프레시안>과 보건의료 연구 공동체 '건강과대안'이 가정의학과 전문의이자 세 아이의 엄마인 '야옹 선생'에 주목한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 야옹 선생이 매주 목요일마다 '근거 중심'의 '자연주의 육아' 연재로 불안한 엄마, 아빠를 찾아갑니다. 병원에 의존하는 의료화된 육아가 아닌 '자연주의 육아'로 꿈꾸되, 가능한 한 제대로 된 정보를 전하려고 노력합니다.
애초 건강과대안 홈페이지에 연재하던 연재 가운데 '항생제 바로 알기' 편부터 <프레시안>이 공동 게재합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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