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8일 <프레시안>, 김영사, 예스24가 공동주최한 <괴짜 사회학> 출간 기념 공개 대담에 참석한 김규항, 진중권, 우석훈, 홍기빈 네 사람의 발언 내용이 화제다. <프레시안>이 이들의 대담 내용을 보도하자 독자들은 수백 개의 댓글을 다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들 독자 상당수는 전화, 이메일 등을 통해 당시 강연장에서 찍은 동영상을 공개해 줄 것을 요구했다. 독자 '비몽사몽'은 "지방에 살면서 특별히 불편한 점을 잘 모르고 지냈습니다. 하지만 바로 이런 강연에 참석하지 못하는 게 참으로 아쉽네요. 동영상으로나 볼 수 있으면 좋을 텐데요"라며 동영상을 올려줄 것을 요구했다. 독자 '눈꽃'도 마찬가지였다.
이런 독자의 요청에 따라서, <프레시안>은 이날 대담을 편집해 동영상으로 공개한다. '괴짜 학자들, 한국 사회를 뒤집어보다'란 주제로 열린 이번 공개 대담은 김민웅 성공회대 교수 사회로 1부, 2부, 3부로 행됐다.
1부에서 4명의 지식인은 각자가 현재 관심 있는 주제를 털어놓았고, 2부에서는 '괴짜 학자가 보는 우리 사회의 뒷모습'이란 주제로 집담회가 이뤄졌다. 여기에서 4명의 지식인은 △경찰 △폭력 △빈곤 △교육 △개신교 △대통령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3부에서는 청중과의 질의응답 시간이 진행됐다.
과짜사회학 출간 기념 대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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