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4주째인 <쌍화점>은 18세 관람가 등급영화임에도 개봉 첫 주 주말 서울 22만 명, 전국 150만 명을 동원한 뒤, 중장년 층 관객까지 극장에 끌어들이며 승승장구해 개봉 19일만에 300만을 돌파했다. 배급사인 쇼박스는 설연휴까지 관객 400만을 무난히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과속 스캔들 (사진 왼쪽), 쌍화점 (오른쪽) |
한편 개봉 7주째임에도 식을 줄 모르는 흥행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과속스캔들>은 개봉 뒤 오히려 입소문을 타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평일에도 꾸준히 관객수를 유지해온 <과속스캔들>은 이미 지난 주 평일 600만 명을 돌파했으며, 이번 주말부터 시작되는 설연휴에도 가족관객들을 대거 끌어들일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역대 한국영화 코미디 흥행순위 1위인 <미녀는 괴로워>(전국 662만 명)의 기록을 무난히 갱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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