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최문순 의원의 팬 카페인 '내친구 문순c' 회원들이 "이명박 정권의 압력에 의해 '직'을 잃은 명사들을 모셔서 우리나라의 언론과 표현의 자유, 우리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라며 '싹둑싹둑 민주주의'라는 제목으로 계획한 강연에 강사로 출연하기로 했다.
정연주 전 사장은 오는 30일, 최문순 의원은 10월 8일, 진중권 전 교수는 10월 14일, 김정헌 전 문화예술위원장은 10월 21일에 강연을 맡는다. 장소는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대강의실(207호)이다. 주최 측은 "일반인, 특히 젊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민주주의 특강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체 강좌 수강료는 일반인 4만원, 학생 2만원이다. 강좌별 수강료는 받지 않는다. 선착순 100명까지 수강 가능하며, 수강 신청 최종 마감 시한은 오는 29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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